동해안 강한 비바람 예보…이번 주 전국 잦은 비
입력 2025.07.14 (19:10)
수정 2025.07.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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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밤 영남 지역에 이어 오늘 낮에는 내륙 곳곳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충청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졌고, 밤사이 동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보됐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한 비바람에 CCTV 화면이 일렁이고, 차량들은 비상등을 켰습니다.
빗물이 찬 도로에는 물결이 일어납니다.
오늘 오후 충청 지역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대전과 충남 공주 등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입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10mm 안팎의 비가 왔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에 최대 100mm 이상, 충청과 전북에 10에서 6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엔 오늘 밤까지, 동해안엔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 "전국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동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순간 풍속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활동에 주의 바랍니다."]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모레 오후부터 전국에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잦은 비로 폭염은 누그러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높아 무덥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김유진
지난밤 영남 지역에 이어 오늘 낮에는 내륙 곳곳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충청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졌고, 밤사이 동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보됐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한 비바람에 CCTV 화면이 일렁이고, 차량들은 비상등을 켰습니다.
빗물이 찬 도로에는 물결이 일어납니다.
오늘 오후 충청 지역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대전과 충남 공주 등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입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10mm 안팎의 비가 왔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에 최대 100mm 이상, 충청과 전북에 10에서 6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엔 오늘 밤까지, 동해안엔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 "전국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동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순간 풍속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활동에 주의 바랍니다."]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모레 오후부터 전국에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잦은 비로 폭염은 누그러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높아 무덥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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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14 22: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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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영남 지역에 이어 오늘 낮에는 내륙 곳곳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충청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졌고, 밤사이 동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보됐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한 비바람에 CCTV 화면이 일렁이고, 차량들은 비상등을 켰습니다.
빗물이 찬 도로에는 물결이 일어납니다.
오늘 오후 충청 지역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대전과 충남 공주 등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입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10mm 안팎의 비가 왔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에 최대 100mm 이상, 충청과 전북에 10에서 6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엔 오늘 밤까지, 동해안엔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 "전국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동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순간 풍속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활동에 주의 바랍니다."]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모레 오후부터 전국에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잦은 비로 폭염은 누그러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높아 무덥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김유진
지난밤 영남 지역에 이어 오늘 낮에는 내륙 곳곳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충청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졌고, 밤사이 동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보됐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한 비바람에 CCTV 화면이 일렁이고, 차량들은 비상등을 켰습니다.
빗물이 찬 도로에는 물결이 일어납니다.
오늘 오후 충청 지역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대전과 충남 공주 등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입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10mm 안팎의 비가 왔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에 최대 100mm 이상, 충청과 전북에 10에서 6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엔 오늘 밤까지, 동해안엔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 "전국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동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순간 풍속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활동에 주의 바랍니다."]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모레 오후부터 전국에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잦은 비로 폭염은 누그러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높아 무덥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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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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