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중 강선우 ‘갑질 논란’ 보도 나오자, 의원들 반응이 [이런뉴스]

입력 2025.07.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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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의혹에 대해 "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논란 속에서 상처받았을 보좌진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는데요.

인사청문회 중 관련 강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텔레그램으로 (박스를) 버리라는 지시를 했다"는 SBS 보도가 또 나오자, "과거 보좌진과 나눴던 메시지 전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기억에 기초해 최대한 성실하게 설명을 드렸지만, 미처 설명을 드리지 못한 점이 있다면 그 또한 제가 사과드려야 할 부분"이라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계속 이 청문회를 해야 하나, 정말 실망스럽다"고 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얘기들이 약간 조금씩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면서 "확실하게 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해당 박스는 (청문회 중) 아까부터 나왔던 박스"라면서 그에 대해 "어떻든 사과도 하고 부덕의 소치라고도 했고 이것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했고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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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5 1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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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의혹에 대해 "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논란 속에서 상처받았을 보좌진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는데요.

인사청문회 중 관련 강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텔레그램으로 (박스를) 버리라는 지시를 했다"는 SBS 보도가 또 나오자, "과거 보좌진과 나눴던 메시지 전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기억에 기초해 최대한 성실하게 설명을 드렸지만, 미처 설명을 드리지 못한 점이 있다면 그 또한 제가 사과드려야 할 부분"이라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계속 이 청문회를 해야 하나, 정말 실망스럽다"고 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얘기들이 약간 조금씩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면서 "확실하게 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해당 박스는 (청문회 중) 아까부터 나왔던 박스"라면서 그에 대해 "어떻든 사과도 하고 부덕의 소치라고도 했고 이것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했고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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