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울대 연구원들 ‘말 맞추기’ 의혹
입력 2006.01.27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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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대 황우석 연구팀이 검찰 소환에 앞서 서로 말을 맞춘 사실이 확인했습니다.
누구의 지시가 있었는지 조사중입니다.
윤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서울대 황교수팀 연구원들이 검찰 소환에 대비해 말을 맞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들 가운데 자신이 하지 않은 실험에 대해서도 진술하는 등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확인해 본 결과, "권대기 연구원이 준비한 자료를 참고로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입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권 연구원이 해당 자료를 준비한 이유와 준비과정에서 강성근 교수 등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김선종 연구원으로부터 압수한 노트북 컴퓨터에서 실험노트와 음성 파일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과정을 담은 CD 5장 분량의 파일 280여 개와 김 연구원이 논문 저자 등과 통화한 내용을 녹음한 파일들입니다.
검찰은 한편 어제 2004년 논문의 공동저자인 유영준과 박을순, 이유진 연구원과 2005년 논문의 공동저자인 김수 연구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오늘도 공동저자 5명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난자를 제공한 여성 두 명을 불러 난자제공과정과 문제점 등에 대한 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서울대 황우석 연구팀이 검찰 소환에 앞서 서로 말을 맞춘 사실이 확인했습니다.
누구의 지시가 있었는지 조사중입니다.
윤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서울대 황교수팀 연구원들이 검찰 소환에 대비해 말을 맞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들 가운데 자신이 하지 않은 실험에 대해서도 진술하는 등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확인해 본 결과, "권대기 연구원이 준비한 자료를 참고로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입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권 연구원이 해당 자료를 준비한 이유와 준비과정에서 강성근 교수 등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김선종 연구원으로부터 압수한 노트북 컴퓨터에서 실험노트와 음성 파일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과정을 담은 CD 5장 분량의 파일 280여 개와 김 연구원이 논문 저자 등과 통화한 내용을 녹음한 파일들입니다.
검찰은 한편 어제 2004년 논문의 공동저자인 유영준과 박을순, 이유진 연구원과 2005년 논문의 공동저자인 김수 연구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오늘도 공동저자 5명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난자를 제공한 여성 두 명을 불러 난자제공과정과 문제점 등에 대한 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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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서울대 연구원들 ‘말 맞추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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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1-27 21:07:5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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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황우석 연구팀이 검찰 소환에 앞서 서로 말을 맞춘 사실이 확인했습니다.
누구의 지시가 있었는지 조사중입니다.
윤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서울대 황교수팀 연구원들이 검찰 소환에 대비해 말을 맞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들 가운데 자신이 하지 않은 실험에 대해서도 진술하는 등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확인해 본 결과, "권대기 연구원이 준비한 자료를 참고로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입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권 연구원이 해당 자료를 준비한 이유와 준비과정에서 강성근 교수 등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김선종 연구원으로부터 압수한 노트북 컴퓨터에서 실험노트와 음성 파일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과정을 담은 CD 5장 분량의 파일 280여 개와 김 연구원이 논문 저자 등과 통화한 내용을 녹음한 파일들입니다.
검찰은 한편 어제 2004년 논문의 공동저자인 유영준과 박을순, 이유진 연구원과 2005년 논문의 공동저자인 김수 연구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오늘도 공동저자 5명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난자를 제공한 여성 두 명을 불러 난자제공과정과 문제점 등에 대한 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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