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서 옹벽 붕괴·파주서 빗길 교통사고…수도권 비 피해 이어져

입력 2025.07.17 (10:12) 수정 2025.07.17 (10: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수도권에서도 옹벽이 무너지거나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등 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폭우가 시작된 어제(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폭우 관련 112 신고를 118건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침수가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기 고장 22건, 교통 불편 21건, 가로수 전도 11건 등이었습니다.

어제저녁 8시 25분에는 양평군 강상면 대성리 도로에서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전봇대와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어젯밤 9시 40분쯤에서는 평택 팽성읍에서 건물 담벼락이 무너졌습니다.

오산에서는 옹벽이 무너지면서 1명이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 지역에서도 비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17일) 오전 6시 30분까지 집중호우 관련된 112 신고를 62건 접수했습니다.

어제 오후 1시에는 파주 문발동 자유로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탑승객이 다쳤고, 고양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부근과 파주 금촌동, 남양주 화도읍 등에서 도로와 건물이 침수됐다는 신고도 이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산서 옹벽 붕괴·파주서 빗길 교통사고…수도권 비 피해 이어져
    • 입력 2025-07-17 10:12:29
    • 수정2025-07-17 10:21:49
    사회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수도권에서도 옹벽이 무너지거나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등 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폭우가 시작된 어제(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폭우 관련 112 신고를 118건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침수가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기 고장 22건, 교통 불편 21건, 가로수 전도 11건 등이었습니다.

어제저녁 8시 25분에는 양평군 강상면 대성리 도로에서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전봇대와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어젯밤 9시 40분쯤에서는 평택 팽성읍에서 건물 담벼락이 무너졌습니다.

오산에서는 옹벽이 무너지면서 1명이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 지역에서도 비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17일) 오전 6시 30분까지 집중호우 관련된 112 신고를 62건 접수했습니다.

어제 오후 1시에는 파주 문발동 자유로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탑승객이 다쳤고, 고양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부근과 파주 금촌동, 남양주 화도읍 등에서 도로와 건물이 침수됐다는 신고도 이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