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현재 상황과 전망
입력 2025.07.17 (23:04)
수정 2025.07.1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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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째 강한 비구름이 전국을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레까지 최대 400mm가 넘는 큰비가 더 예보됐습니다.
재난방송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오늘 낮에는 호남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지금은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도 강한 비구름은 호남지방에 걸쳐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으로 실시간 비구름 이동 모습 확인해 보겠습니다.
서해 남부 해상에서 호남지방을 거쳐 경북 지역까지 비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붉게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강약을 반복하며 광주·전남 일대를 지나고 있는데요.
밤 10시 전후에도 보성 등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또, 서해 남부 해상에서 검게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잠시 비가 주춤했던 광주 일대에도 다시 빗줄기가 강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홍수특보가 내려진 곳도 많다고요?
[기자]
충남 지역에 이어 남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오면서 하천 수위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그림이 홍수특보 발령 지점인데요.
붉은색은 홍수경보, 노란색은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입니다.
오전까지는 홍수특보가 충남 지역에 집중됐는데요.
오후 들어 광주, 전남 지역에도 홍수특보가 점차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현재 가장 상황이 심각한 광주 일대로 가보겠습니다.
보시면 영산강과 황룡강, 광주천 일대 여러 곳에 홍수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최근에는 황룡강의 수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록교 지점의 수위는 현재 7.55미터로 경보 기준인 훌쩍 넘어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앵커]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인근에 대피령도 내려졌다고요?
[기자]
네, 황룡강 인근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는데요.
조금 전 보신 장록교 일대 마을입니다.
이곳이 장록교고요.
황룡강은 보시는 것처럼 강폭은 넓지만, 평소에 이렇게 유량은 많지 않은 강입니다.
그런데 현재 상황을 CCTV로 살펴보면요.
강 유역이 이렇게 흙탕물로 가득 찼고요.
다리 바로 밑까지 물이 들어찬 모습입니다.
보시는 화면에서 황룡강 왼쪽에 장록마을이, 오른쪽에 신덕마을이 있는데요.
광주시는 밤 9시쯤 두 마을 주민들에 하천 범람에 대비해 대피해 달라는 재난 문자로 보냈습니다.
또, 인근에 광주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데요.
도산역이 침수돼 1호선 일부 구간이 운항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많은 비가 누적돼서 걱정이 큽니다.
이럴 때 또 주의해야 할 건 어떤 게 있을까요?
[기자]
네, 오늘 하루 이미 기록적인 비가 충남과 호남 곳곳에 쏟아졌습니다.
붉게 보이는 곳이 오늘 하루 20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곳인데요.
특히 광주와 서산에는 400mm 넘는 비가 내려 각 지역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비로 기록됐습니다.
토양이 이렇게 많은 비를 머금으면서 산사태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을 보면 조금 전 많은 비가 집중된 지역과 일치하는 모습인데요.
충남과 광주, 전남 일대에는 산사태 경보가, 충북과 영남 일대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모레까지 최대 400mm의 많은 비가 더 예보된 만큼 앞으로는 산사태와 붕괴 사고에도 각별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안타까운 피해 소식도 속속 들려오고 있는데요.
현재 집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중대본 3단계가 가동된 건 2023년 8월 태풍 카눈 이후 2년 만인데요.
중대본 이번 폭우로 오늘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1,382명이 대피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틀째 강한 비구름이 전국을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레까지 최대 400mm가 넘는 큰비가 더 예보됐습니다.
재난방송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오늘 낮에는 호남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지금은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도 강한 비구름은 호남지방에 걸쳐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으로 실시간 비구름 이동 모습 확인해 보겠습니다.
서해 남부 해상에서 호남지방을 거쳐 경북 지역까지 비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붉게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강약을 반복하며 광주·전남 일대를 지나고 있는데요.
밤 10시 전후에도 보성 등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또, 서해 남부 해상에서 검게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잠시 비가 주춤했던 광주 일대에도 다시 빗줄기가 강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홍수특보가 내려진 곳도 많다고요?
[기자]
충남 지역에 이어 남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오면서 하천 수위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그림이 홍수특보 발령 지점인데요.
붉은색은 홍수경보, 노란색은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입니다.
오전까지는 홍수특보가 충남 지역에 집중됐는데요.
오후 들어 광주, 전남 지역에도 홍수특보가 점차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현재 가장 상황이 심각한 광주 일대로 가보겠습니다.
보시면 영산강과 황룡강, 광주천 일대 여러 곳에 홍수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최근에는 황룡강의 수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록교 지점의 수위는 현재 7.55미터로 경보 기준인 훌쩍 넘어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앵커]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인근에 대피령도 내려졌다고요?
[기자]
네, 황룡강 인근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는데요.
조금 전 보신 장록교 일대 마을입니다.
이곳이 장록교고요.
황룡강은 보시는 것처럼 강폭은 넓지만, 평소에 이렇게 유량은 많지 않은 강입니다.
그런데 현재 상황을 CCTV로 살펴보면요.
강 유역이 이렇게 흙탕물로 가득 찼고요.
다리 바로 밑까지 물이 들어찬 모습입니다.
보시는 화면에서 황룡강 왼쪽에 장록마을이, 오른쪽에 신덕마을이 있는데요.
광주시는 밤 9시쯤 두 마을 주민들에 하천 범람에 대비해 대피해 달라는 재난 문자로 보냈습니다.
또, 인근에 광주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데요.
도산역이 침수돼 1호선 일부 구간이 운항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많은 비가 누적돼서 걱정이 큽니다.
이럴 때 또 주의해야 할 건 어떤 게 있을까요?
[기자]
네, 오늘 하루 이미 기록적인 비가 충남과 호남 곳곳에 쏟아졌습니다.
붉게 보이는 곳이 오늘 하루 20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곳인데요.
특히 광주와 서산에는 400mm 넘는 비가 내려 각 지역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비로 기록됐습니다.
토양이 이렇게 많은 비를 머금으면서 산사태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을 보면 조금 전 많은 비가 집중된 지역과 일치하는 모습인데요.
충남과 광주, 전남 일대에는 산사태 경보가, 충북과 영남 일대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모레까지 최대 400mm의 많은 비가 더 예보된 만큼 앞으로는 산사태와 붕괴 사고에도 각별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안타까운 피해 소식도 속속 들려오고 있는데요.
현재 집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중대본 3단계가 가동된 건 2023년 8월 태풍 카눈 이후 2년 만인데요.
중대본 이번 폭우로 오늘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1,382명이 대피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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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7 23:04:33
- 수정2025-07-18 0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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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강한 비구름이 전국을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레까지 최대 400mm가 넘는 큰비가 더 예보됐습니다.
재난방송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오늘 낮에는 호남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지금은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도 강한 비구름은 호남지방에 걸쳐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으로 실시간 비구름 이동 모습 확인해 보겠습니다.
서해 남부 해상에서 호남지방을 거쳐 경북 지역까지 비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붉게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강약을 반복하며 광주·전남 일대를 지나고 있는데요.
밤 10시 전후에도 보성 등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또, 서해 남부 해상에서 검게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잠시 비가 주춤했던 광주 일대에도 다시 빗줄기가 강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홍수특보가 내려진 곳도 많다고요?
[기자]
충남 지역에 이어 남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오면서 하천 수위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그림이 홍수특보 발령 지점인데요.
붉은색은 홍수경보, 노란색은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입니다.
오전까지는 홍수특보가 충남 지역에 집중됐는데요.
오후 들어 광주, 전남 지역에도 홍수특보가 점차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현재 가장 상황이 심각한 광주 일대로 가보겠습니다.
보시면 영산강과 황룡강, 광주천 일대 여러 곳에 홍수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최근에는 황룡강의 수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록교 지점의 수위는 현재 7.55미터로 경보 기준인 훌쩍 넘어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앵커]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인근에 대피령도 내려졌다고요?
[기자]
네, 황룡강 인근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는데요.
조금 전 보신 장록교 일대 마을입니다.
이곳이 장록교고요.
황룡강은 보시는 것처럼 강폭은 넓지만, 평소에 이렇게 유량은 많지 않은 강입니다.
그런데 현재 상황을 CCTV로 살펴보면요.
강 유역이 이렇게 흙탕물로 가득 찼고요.
다리 바로 밑까지 물이 들어찬 모습입니다.
보시는 화면에서 황룡강 왼쪽에 장록마을이, 오른쪽에 신덕마을이 있는데요.
광주시는 밤 9시쯤 두 마을 주민들에 하천 범람에 대비해 대피해 달라는 재난 문자로 보냈습니다.
또, 인근에 광주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데요.
도산역이 침수돼 1호선 일부 구간이 운항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많은 비가 누적돼서 걱정이 큽니다.
이럴 때 또 주의해야 할 건 어떤 게 있을까요?
[기자]
네, 오늘 하루 이미 기록적인 비가 충남과 호남 곳곳에 쏟아졌습니다.
붉게 보이는 곳이 오늘 하루 20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곳인데요.
특히 광주와 서산에는 400mm 넘는 비가 내려 각 지역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비로 기록됐습니다.
토양이 이렇게 많은 비를 머금으면서 산사태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을 보면 조금 전 많은 비가 집중된 지역과 일치하는 모습인데요.
충남과 광주, 전남 일대에는 산사태 경보가, 충북과 영남 일대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모레까지 최대 400mm의 많은 비가 더 예보된 만큼 앞으로는 산사태와 붕괴 사고에도 각별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안타까운 피해 소식도 속속 들려오고 있는데요.
현재 집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중대본 3단계가 가동된 건 2023년 8월 태풍 카눈 이후 2년 만인데요.
중대본 이번 폭우로 오늘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1,382명이 대피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틀째 강한 비구름이 전국을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레까지 최대 400mm가 넘는 큰비가 더 예보됐습니다.
재난방송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오늘 낮에는 호남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지금은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도 강한 비구름은 호남지방에 걸쳐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으로 실시간 비구름 이동 모습 확인해 보겠습니다.
서해 남부 해상에서 호남지방을 거쳐 경북 지역까지 비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붉게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강약을 반복하며 광주·전남 일대를 지나고 있는데요.
밤 10시 전후에도 보성 등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또, 서해 남부 해상에서 검게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잠시 비가 주춤했던 광주 일대에도 다시 빗줄기가 강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홍수특보가 내려진 곳도 많다고요?
[기자]
충남 지역에 이어 남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오면서 하천 수위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그림이 홍수특보 발령 지점인데요.
붉은색은 홍수경보, 노란색은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입니다.
오전까지는 홍수특보가 충남 지역에 집중됐는데요.
오후 들어 광주, 전남 지역에도 홍수특보가 점차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현재 가장 상황이 심각한 광주 일대로 가보겠습니다.
보시면 영산강과 황룡강, 광주천 일대 여러 곳에 홍수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최근에는 황룡강의 수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록교 지점의 수위는 현재 7.55미터로 경보 기준인 훌쩍 넘어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앵커]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인근에 대피령도 내려졌다고요?
[기자]
네, 황룡강 인근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는데요.
조금 전 보신 장록교 일대 마을입니다.
이곳이 장록교고요.
황룡강은 보시는 것처럼 강폭은 넓지만, 평소에 이렇게 유량은 많지 않은 강입니다.
그런데 현재 상황을 CCTV로 살펴보면요.
강 유역이 이렇게 흙탕물로 가득 찼고요.
다리 바로 밑까지 물이 들어찬 모습입니다.
보시는 화면에서 황룡강 왼쪽에 장록마을이, 오른쪽에 신덕마을이 있는데요.
광주시는 밤 9시쯤 두 마을 주민들에 하천 범람에 대비해 대피해 달라는 재난 문자로 보냈습니다.
또, 인근에 광주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데요.
도산역이 침수돼 1호선 일부 구간이 운항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많은 비가 누적돼서 걱정이 큽니다.
이럴 때 또 주의해야 할 건 어떤 게 있을까요?
[기자]
네, 오늘 하루 이미 기록적인 비가 충남과 호남 곳곳에 쏟아졌습니다.
붉게 보이는 곳이 오늘 하루 20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곳인데요.
특히 광주와 서산에는 400mm 넘는 비가 내려 각 지역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비로 기록됐습니다.
토양이 이렇게 많은 비를 머금으면서 산사태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을 보면 조금 전 많은 비가 집중된 지역과 일치하는 모습인데요.
충남과 광주, 전남 일대에는 산사태 경보가, 충북과 영남 일대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모레까지 최대 400mm의 많은 비가 더 예보된 만큼 앞으로는 산사태와 붕괴 사고에도 각별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안타까운 피해 소식도 속속 들려오고 있는데요.
현재 집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중대본 3단계가 가동된 건 2023년 8월 태풍 카눈 이후 2년 만인데요.
중대본 이번 폭우로 오늘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1,382명이 대피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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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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