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현재 호우 상황과 전망은?
입력 2025.07.18 (16:07)
수정 2025.07.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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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비가 주춤한 곳이 많은 것 같은데, 현재 비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오늘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았는데요.
현재 내륙 곳곳에 다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충남과 호남 서해안으로 들어오면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비 내리는 곳이 점점 확대 되겠습니다.
또 남쪽으로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발달한 비구름대를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점차 확장해 이 비구름대가 점차 북상하면서 남부지역에 빗줄기가 점점 강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동안 호남과 경남 등지에 시간당 5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는데요.
호우 특보 상황을 보시면, 조금 전 전남 고흥과 보성, 장흥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앵커]
그동안 내린 비로 하천이 불어난 곳들이 많은데, 홍수특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동안 내린 비로 하천 수위가 크게 높아진 탓에 홍수 특보가 남아 있는 곳이 많습니다.
홍수특보 상황을 보면 붉은색은 홍수경보, 노란색은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입니다.
충남 지역은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고요.
광주, 전남 지역엔 여전히 홍수 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해당 지역 상황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영산강과 지류 하천 여러 곳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하천 수위는 대부분 지역에서 낮아지고 있는데요.
전남 함평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학야교의 수위는 점점 낮아져 현재 4.55미터로, 홍수 주의보 수위보다 조금 낮아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내일까지 전남 지역엔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앵커]
누적된 비로 산사태도 걱정인데, 산사태 특보가 내려진 곳도 많다고요?
[기자]
네, 어제 하루 200에서 최대 500mm의 큰비가 충남과 광주, 전남 일대에 쏟아졌습니다.
토양이 많은 비를 머금은 상태라 산사태 위험도 여전히 높습니다.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을 한 번 보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영남 일대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올봄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안동과 경남 산청, 울산 지역에도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예보돼 더욱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피해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피해 집계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인명 피해는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5,661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에서는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최대 200에서 300mm 이상의 많은 비를 예보했습니다.
앞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비가 주춤한 곳이 많은 것 같은데, 현재 비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오늘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았는데요.
현재 내륙 곳곳에 다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충남과 호남 서해안으로 들어오면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비 내리는 곳이 점점 확대 되겠습니다.
또 남쪽으로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발달한 비구름대를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점차 확장해 이 비구름대가 점차 북상하면서 남부지역에 빗줄기가 점점 강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동안 호남과 경남 등지에 시간당 5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는데요.
호우 특보 상황을 보시면, 조금 전 전남 고흥과 보성, 장흥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앵커]
그동안 내린 비로 하천이 불어난 곳들이 많은데, 홍수특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동안 내린 비로 하천 수위가 크게 높아진 탓에 홍수 특보가 남아 있는 곳이 많습니다.
홍수특보 상황을 보면 붉은색은 홍수경보, 노란색은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입니다.
충남 지역은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고요.
광주, 전남 지역엔 여전히 홍수 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해당 지역 상황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영산강과 지류 하천 여러 곳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하천 수위는 대부분 지역에서 낮아지고 있는데요.
전남 함평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학야교의 수위는 점점 낮아져 현재 4.55미터로, 홍수 주의보 수위보다 조금 낮아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내일까지 전남 지역엔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앵커]
누적된 비로 산사태도 걱정인데, 산사태 특보가 내려진 곳도 많다고요?
[기자]
네, 어제 하루 200에서 최대 500mm의 큰비가 충남과 광주, 전남 일대에 쏟아졌습니다.
토양이 많은 비를 머금은 상태라 산사태 위험도 여전히 높습니다.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을 한 번 보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영남 일대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올봄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안동과 경남 산청, 울산 지역에도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예보돼 더욱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피해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피해 집계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인명 피해는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5,661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에서는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최대 200에서 300mm 이상의 많은 비를 예보했습니다.
앞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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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8 16:07:41
- 수정2025-07-18 16:12:49

[앵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비가 주춤한 곳이 많은 것 같은데, 현재 비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오늘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았는데요.
현재 내륙 곳곳에 다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충남과 호남 서해안으로 들어오면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비 내리는 곳이 점점 확대 되겠습니다.
또 남쪽으로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발달한 비구름대를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점차 확장해 이 비구름대가 점차 북상하면서 남부지역에 빗줄기가 점점 강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동안 호남과 경남 등지에 시간당 5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는데요.
호우 특보 상황을 보시면, 조금 전 전남 고흥과 보성, 장흥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앵커]
그동안 내린 비로 하천이 불어난 곳들이 많은데, 홍수특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동안 내린 비로 하천 수위가 크게 높아진 탓에 홍수 특보가 남아 있는 곳이 많습니다.
홍수특보 상황을 보면 붉은색은 홍수경보, 노란색은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입니다.
충남 지역은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고요.
광주, 전남 지역엔 여전히 홍수 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해당 지역 상황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영산강과 지류 하천 여러 곳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하천 수위는 대부분 지역에서 낮아지고 있는데요.
전남 함평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학야교의 수위는 점점 낮아져 현재 4.55미터로, 홍수 주의보 수위보다 조금 낮아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내일까지 전남 지역엔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앵커]
누적된 비로 산사태도 걱정인데, 산사태 특보가 내려진 곳도 많다고요?
[기자]
네, 어제 하루 200에서 최대 500mm의 큰비가 충남과 광주, 전남 일대에 쏟아졌습니다.
토양이 많은 비를 머금은 상태라 산사태 위험도 여전히 높습니다.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을 한 번 보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영남 일대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올봄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안동과 경남 산청, 울산 지역에도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예보돼 더욱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피해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피해 집계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인명 피해는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5,661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에서는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최대 200에서 300mm 이상의 많은 비를 예보했습니다.
앞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비가 주춤한 곳이 많은 것 같은데, 현재 비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오늘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았는데요.
현재 내륙 곳곳에 다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충남과 호남 서해안으로 들어오면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비 내리는 곳이 점점 확대 되겠습니다.
또 남쪽으로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발달한 비구름대를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점차 확장해 이 비구름대가 점차 북상하면서 남부지역에 빗줄기가 점점 강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동안 호남과 경남 등지에 시간당 5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는데요.
호우 특보 상황을 보시면, 조금 전 전남 고흥과 보성, 장흥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앵커]
그동안 내린 비로 하천이 불어난 곳들이 많은데, 홍수특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동안 내린 비로 하천 수위가 크게 높아진 탓에 홍수 특보가 남아 있는 곳이 많습니다.
홍수특보 상황을 보면 붉은색은 홍수경보, 노란색은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입니다.
충남 지역은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고요.
광주, 전남 지역엔 여전히 홍수 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해당 지역 상황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영산강과 지류 하천 여러 곳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하천 수위는 대부분 지역에서 낮아지고 있는데요.
전남 함평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학야교의 수위는 점점 낮아져 현재 4.55미터로, 홍수 주의보 수위보다 조금 낮아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내일까지 전남 지역엔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앵커]
누적된 비로 산사태도 걱정인데, 산사태 특보가 내려진 곳도 많다고요?
[기자]
네, 어제 하루 200에서 최대 500mm의 큰비가 충남과 광주, 전남 일대에 쏟아졌습니다.
토양이 많은 비를 머금은 상태라 산사태 위험도 여전히 높습니다.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을 한 번 보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영남 일대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올봄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안동과 경남 산청, 울산 지역에도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예보돼 더욱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피해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피해 집계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인명 피해는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5,661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에서는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최대 200에서 300mm 이상의 많은 비를 예보했습니다.
앞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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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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