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6호 태풍 ‘위파’ 중국 남부에 상륙

입력 2025.07.21 (15:41) 수정 2025.07.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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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위파'가 중국 남부 광둥성을 강타했습니다.

태풍은 어제 오후, 중국 남부 해안에 상륙해 지금은 베트남 하노이 남쪽을 향하고 있는데요.

태풍의 중심부 순간 풍속은 초속 27m로 중간 강도의 세력을 유지한 채 서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태풍이 지나간 홍콩과 중국 남해안 지역에선 나무가 쓰러지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비바람 피해가 잇따랐고요.

항공편이 취소되고 학교 수업이 중단됐습니다.

이번 주 중반까진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엔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31도로 오늘만큼 덥겠고,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우기인 방콕에선 내일도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의 낮 기온은 41도까지 치솟아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일 년 중 7월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립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고, 기온은 예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워싱턴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남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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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24 날씨] 6호 태풍 ‘위파’ 중국 남부에 상륙
    • 입력 2025-07-21 15:41:26
    • 수정2025-07-21 15:45:14
    월드24
6호 태풍 '위파'가 중국 남부 광둥성을 강타했습니다.

태풍은 어제 오후, 중국 남부 해안에 상륙해 지금은 베트남 하노이 남쪽을 향하고 있는데요.

태풍의 중심부 순간 풍속은 초속 27m로 중간 강도의 세력을 유지한 채 서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태풍이 지나간 홍콩과 중국 남해안 지역에선 나무가 쓰러지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비바람 피해가 잇따랐고요.

항공편이 취소되고 학교 수업이 중단됐습니다.

이번 주 중반까진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엔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31도로 오늘만큼 덥겠고,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우기인 방콕에선 내일도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의 낮 기온은 41도까지 치솟아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일 년 중 7월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립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고, 기온은 예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워싱턴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남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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