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무더위 갈수록 심해져…습도 높아 체감온도↑

입력 2025.07.23 (09:57) 수정 2025.07.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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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나날이 더위가 심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오늘은 33, 내일은 34, 모레 금요일과 토요일은 36도로 갈수록 더 더워지겠습니다.

밤엔 열대야가 낮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나흘째 열대야가 나타났고, 해안 지방과 일부 내륙 지역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며 열대야를 겪었습니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습도가 높아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 폭염경보 지역에선 35도 이상 치솟겠습니다.

체감온도는 습도 55퍼센트에서 실제 기온과 일치하며 습도가 10퍼센트 오를 때마다 1도씩 상승합니다.

오늘은 오후에 강원 내륙 산지와 충북, 경북 북동 내륙 산지에 5에서 3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강릉이 33, 대전과 전주, 광주 35, 대구는 36도까지 올라가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강원 내륙 산지와 경북 북동 내륙에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엔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남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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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무더위 갈수록 심해져…습도 높아 체감온도↑
    • 입력 2025-07-23 09:57:04
    • 수정2025-07-23 10:01:26
    930뉴스
이번 주는 나날이 더위가 심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오늘은 33, 내일은 34, 모레 금요일과 토요일은 36도로 갈수록 더 더워지겠습니다.

밤엔 열대야가 낮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나흘째 열대야가 나타났고, 해안 지방과 일부 내륙 지역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며 열대야를 겪었습니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습도가 높아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 폭염경보 지역에선 35도 이상 치솟겠습니다.

체감온도는 습도 55퍼센트에서 실제 기온과 일치하며 습도가 10퍼센트 오를 때마다 1도씩 상승합니다.

오늘은 오후에 강원 내륙 산지와 충북, 경북 북동 내륙 산지에 5에서 3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강릉이 33, 대전과 전주, 광주 35, 대구는 36도까지 올라가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강원 내륙 산지와 경북 북동 내륙에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엔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남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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