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배 뛰어 400억 원”…치솟는 몸값에 일본 최대 ‘금괴’ 전시 종료 [잇슈 SNS]

입력 2025.07.24 (07:30) 수정 2025.07.2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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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사람의 팔뚝보다 두껍고 크기마저 압도적인 이 황금빛 물건.

에도 시대 금 채굴로 유명했던 일본 시즈오카현 도이 광산의 250kg짜리 금괴입니다.

현재는 역사 테마파크로 탈바꿈한 이 광산의 대표 전시물로 '세계 최대 금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금괴 전시가 곧 종료될 예정인데요.

이유는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고 있는 금값 때문입니다.

광산 측에 따르면. 2005년 전시 시작 당시 해당 금괴 가격은 약 4억엔 상당이었지만 지금은 44억 엔 우리 돈으로 4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는데요.

이로 인해 금괴 관리 비용 역시 가파르게 오른데다가 도난 우려와 함께 직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며 전시 종료 휴 모회사에 금괴를 반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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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7-24 07: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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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사람의 팔뚝보다 두껍고 크기마저 압도적인 이 황금빛 물건.

에도 시대 금 채굴로 유명했던 일본 시즈오카현 도이 광산의 250kg짜리 금괴입니다.

현재는 역사 테마파크로 탈바꿈한 이 광산의 대표 전시물로 '세계 최대 금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금괴 전시가 곧 종료될 예정인데요.

이유는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고 있는 금값 때문입니다.

광산 측에 따르면. 2005년 전시 시작 당시 해당 금괴 가격은 약 4억엔 상당이었지만 지금은 44억 엔 우리 돈으로 4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는데요.

이로 인해 금괴 관리 비용 역시 가파르게 오른데다가 도난 우려와 함께 직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며 전시 종료 휴 모회사에 금괴를 반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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