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선우 징계요구안 제출…“의원직 사퇴해야”

입력 2025.07.24 (16:49) 수정 2025.07.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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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보좌관 갑질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강선우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면서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오늘(24일) 오후 국회 본청 의안과에 ‘국회의원 강선우 징계요구안’을 제출하며 “보좌관을 동지로서 존중해야 하는데, 사실상 머슴 부리듯이 하는 모습에 전 국민이 분노했다. 이런 강 의원에게는 의원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수석은 “강선우 의원이 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했지만, 강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보여준 모습은 의원으로서뿐만 아니라 한 명의 인간으로서도 적절치 않은 모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느 당이든 그런 (갑질) 문제 발생하면 징계 요구하는 부분이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며 “여야 떠나서 정당하다고 옹호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수석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민주당 지도부가 (강 의원을) 옹호하면서, 옹호 사유가 국민의 공분을 샀다”며 “(국민의힘도) 잘못된 부분을 사과하지 않고 마냥 옹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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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4 16:49:25
    • 수정2025-07-24 16:53:11
    정치
국민의힘은 보좌관 갑질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강선우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면서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오늘(24일) 오후 국회 본청 의안과에 ‘국회의원 강선우 징계요구안’을 제출하며 “보좌관을 동지로서 존중해야 하는데, 사실상 머슴 부리듯이 하는 모습에 전 국민이 분노했다. 이런 강 의원에게는 의원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수석은 “강선우 의원이 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했지만, 강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보여준 모습은 의원으로서뿐만 아니라 한 명의 인간으로서도 적절치 않은 모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느 당이든 그런 (갑질) 문제 발생하면 징계 요구하는 부분이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며 “여야 떠나서 정당하다고 옹호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수석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민주당 지도부가 (강 의원을) 옹호하면서, 옹호 사유가 국민의 공분을 샀다”며 “(국민의힘도) 잘못된 부분을 사과하지 않고 마냥 옹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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