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오퍼 받은 손흥민, “최소 이적료는 280억 원”
입력 2025.07.25 (21:52)
수정 2025.07.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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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하루가 멀다하고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미국 프로축구 LA FC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이제 3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에 이어 이번엔 미국 프로축구 LA FC가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KBS 취재결과, LA FC의 사장이 직접 손흥민 영입하기 위해 모든 채널을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의 ESPN 등 외신들도 LA FC가 손흥민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고 앞다퉈 소식을 전했습니다.
영국의 더 선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로 최소 1,5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280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로마노 기자도 "LA FC가 손흥민을 팀의 새로운 스타로 낙점하고, 초기 제안을 건넸다"며 이적설에 힘을 보탰습니다.
토트넘에 부임한 이후 새판짜기에 돌입한 프랑크 감독은 전략적으로 손흥민의 거취에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토마스 프랑크/토트넘 감독 : "중요한 건 손흥민이 지금 여기 있다는 겁니다. 저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5~6주 정도 더 지켜보면 될 것 같고, 저도 앞으로 이적설에 대한 답변을 연습해야겠네요."]
선수 인생 황혼기로 접어든 손흥민에게 미국 무대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는 의견이 나옵니다.
당장 내년 월드컵이 북중미에서 열려 본선 무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토트넘이 다음달 3일 방한 경기에 앞서 손흥민을 이적시키면, 계약 위반으로 예정 수익의 75%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손흥민의 이적이 성사되더라도 발표 시기는 8월 3일 이후가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토트넘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하루가 멀다하고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미국 프로축구 LA FC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이제 3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에 이어 이번엔 미국 프로축구 LA FC가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KBS 취재결과, LA FC의 사장이 직접 손흥민 영입하기 위해 모든 채널을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의 ESPN 등 외신들도 LA FC가 손흥민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고 앞다퉈 소식을 전했습니다.
영국의 더 선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로 최소 1,5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280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로마노 기자도 "LA FC가 손흥민을 팀의 새로운 스타로 낙점하고, 초기 제안을 건넸다"며 이적설에 힘을 보탰습니다.
토트넘에 부임한 이후 새판짜기에 돌입한 프랑크 감독은 전략적으로 손흥민의 거취에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토마스 프랑크/토트넘 감독 : "중요한 건 손흥민이 지금 여기 있다는 겁니다. 저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5~6주 정도 더 지켜보면 될 것 같고, 저도 앞으로 이적설에 대한 답변을 연습해야겠네요."]
선수 인생 황혼기로 접어든 손흥민에게 미국 무대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는 의견이 나옵니다.
당장 내년 월드컵이 북중미에서 열려 본선 무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토트넘이 다음달 3일 방한 경기에 앞서 손흥민을 이적시키면, 계약 위반으로 예정 수익의 75%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손흥민의 이적이 성사되더라도 발표 시기는 8월 3일 이후가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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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FC 오퍼 받은 손흥민, “최소 이적료는 28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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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5 21:52:10
- 수정2025-07-25 21: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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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하루가 멀다하고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미국 프로축구 LA FC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이제 3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에 이어 이번엔 미국 프로축구 LA FC가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KBS 취재결과, LA FC의 사장이 직접 손흥민 영입하기 위해 모든 채널을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의 ESPN 등 외신들도 LA FC가 손흥민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고 앞다퉈 소식을 전했습니다.
영국의 더 선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로 최소 1,5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280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로마노 기자도 "LA FC가 손흥민을 팀의 새로운 스타로 낙점하고, 초기 제안을 건넸다"며 이적설에 힘을 보탰습니다.
토트넘에 부임한 이후 새판짜기에 돌입한 프랑크 감독은 전략적으로 손흥민의 거취에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토마스 프랑크/토트넘 감독 : "중요한 건 손흥민이 지금 여기 있다는 겁니다. 저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5~6주 정도 더 지켜보면 될 것 같고, 저도 앞으로 이적설에 대한 답변을 연습해야겠네요."]
선수 인생 황혼기로 접어든 손흥민에게 미국 무대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는 의견이 나옵니다.
당장 내년 월드컵이 북중미에서 열려 본선 무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토트넘이 다음달 3일 방한 경기에 앞서 손흥민을 이적시키면, 계약 위반으로 예정 수익의 75%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손흥민의 이적이 성사되더라도 발표 시기는 8월 3일 이후가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토트넘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하루가 멀다하고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미국 프로축구 LA FC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이제 3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에 이어 이번엔 미국 프로축구 LA FC가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KBS 취재결과, LA FC의 사장이 직접 손흥민 영입하기 위해 모든 채널을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의 ESPN 등 외신들도 LA FC가 손흥민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고 앞다퉈 소식을 전했습니다.
영국의 더 선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로 최소 1,5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280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로마노 기자도 "LA FC가 손흥민을 팀의 새로운 스타로 낙점하고, 초기 제안을 건넸다"며 이적설에 힘을 보탰습니다.
토트넘에 부임한 이후 새판짜기에 돌입한 프랑크 감독은 전략적으로 손흥민의 거취에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토마스 프랑크/토트넘 감독 : "중요한 건 손흥민이 지금 여기 있다는 겁니다. 저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5~6주 정도 더 지켜보면 될 것 같고, 저도 앞으로 이적설에 대한 답변을 연습해야겠네요."]
선수 인생 황혼기로 접어든 손흥민에게 미국 무대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는 의견이 나옵니다.
당장 내년 월드컵이 북중미에서 열려 본선 무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토트넘이 다음달 3일 방한 경기에 앞서 손흥민을 이적시키면, 계약 위반으로 예정 수익의 75%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손흥민의 이적이 성사되더라도 발표 시기는 8월 3일 이후가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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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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