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타선으로 내려간 이정후, 3경기 만에 멀티 히트

입력 2025.07.26 (15:38) 수정 2025.07.2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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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26)가 3경기 만에 2안타 이상을 기록하는 멀티 히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정후는 오늘(26일)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습니다.

지난 3경기에서 1번 타자로 나왔던 이정후는 큰 활약이 없자 하위 타선으로 내려갔지만, 2안타로 부진을 씻어냈습니다.

이정후가 멀티 히트를 달성한 건, 지난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3경기 만이자, 시즌 21번째입니다.

이정후는 6회 말 1사 1루,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오른손 불펜 우아스카르 브라소반의 시속 160㎞ 바깥쪽 싱커를 밀어 쳐 2루타를 쳐냈습니다.

이정후의 올 시즌 21번째 2루타였습니다.

마지막 타석인 9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호세 카스티요의 시속 150㎞ 직구를 당겨쳐서, 시속 167㎞짜리 중전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9(370타수 92안타)로 올랐고 샌프란시스코는 메츠에 8대 1로 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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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6 15:38:17
    • 수정2025-07-27 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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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26)가 3경기 만에 2안타 이상을 기록하는 멀티 히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정후는 오늘(26일)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습니다.

지난 3경기에서 1번 타자로 나왔던 이정후는 큰 활약이 없자 하위 타선으로 내려갔지만, 2안타로 부진을 씻어냈습니다.

이정후가 멀티 히트를 달성한 건, 지난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3경기 만이자, 시즌 21번째입니다.

이정후는 6회 말 1사 1루,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오른손 불펜 우아스카르 브라소반의 시속 160㎞ 바깥쪽 싱커를 밀어 쳐 2루타를 쳐냈습니다.

이정후의 올 시즌 21번째 2루타였습니다.

마지막 타석인 9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호세 카스티요의 시속 150㎞ 직구를 당겨쳐서, 시속 167㎞짜리 중전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9(370타수 92안타)로 올랐고 샌프란시스코는 메츠에 8대 1로 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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