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 총기 사건’ 초동 조치 적절성 진상 조사”

입력 2025.07.26 (19:06) 수정 2025.07.2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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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60대 남성이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사건 당시 경찰 초동 대응이 적절했냐를 두고 논란이 일자, 경찰이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장 초동 조치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경찰에는 '시아버지가 남편을 총으로 쐈다'는 신고가 밤 9시 31분에 접수됐지만, 경찰 특공대는 70분 가량이 지난 밤 10시 16분에 사건이 일어난 주거지에 처음 진입했습니다.

당시 최초 출동한 경찰은 신고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피의자가 집을 빠져나간 것을 몰라 경찰 특공대를 기다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논란이 일자 경찰은 "2차 사고 예방에 집중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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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인천 총기 사건’ 초동 조치 적절성 진상 조사”
    • 입력 2025-07-26 19:06:29
    • 수정2025-07-26 19: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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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60대 남성이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사건 당시 경찰 초동 대응이 적절했냐를 두고 논란이 일자, 경찰이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장 초동 조치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경찰에는 '시아버지가 남편을 총으로 쐈다'는 신고가 밤 9시 31분에 접수됐지만, 경찰 특공대는 70분 가량이 지난 밤 10시 16분에 사건이 일어난 주거지에 처음 진입했습니다.

당시 최초 출동한 경찰은 신고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피의자가 집을 빠져나간 것을 몰라 경찰 특공대를 기다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논란이 일자 경찰은 "2차 사고 예방에 집중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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