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영추문에 대형 현수막 건 전장연 활동가들, 하루 만에 석방
입력 2025.07.26 (19:29)
수정 2025.07.26 (1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복궁 서쪽 문인 영추문에 장애인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체포됐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이 하루 만에 풀려났습니다.
전장연은 어제(25일) 경찰에 체포됐던 활동가 3명이 오늘(26일) 오후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낮 12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 위로 올라가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 확대하라'는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전장연은 "영추문은 경복궁 네 개의 문 중 하나로 조선시대 때 유일하게 일반 백성이 출입할 수 있던 문이었다"며 "국민 주권 정부의 출범 이후 최중증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아갈 평범한 삶을 요구하기 위해 영추문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화재 훼손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보장을 현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를 확대할 것 등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매일 경복궁역과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선전전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장연은 어제(25일) 경찰에 체포됐던 활동가 3명이 오늘(26일) 오후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낮 12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 위로 올라가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 확대하라'는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전장연은 "영추문은 경복궁 네 개의 문 중 하나로 조선시대 때 유일하게 일반 백성이 출입할 수 있던 문이었다"며 "국민 주권 정부의 출범 이후 최중증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아갈 평범한 삶을 요구하기 위해 영추문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화재 훼손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보장을 현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를 확대할 것 등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매일 경복궁역과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선전전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복궁 영추문에 대형 현수막 건 전장연 활동가들, 하루 만에 석방
-
- 입력 2025-07-26 19:29:16
- 수정2025-07-26 19:30:13

경복궁 서쪽 문인 영추문에 장애인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체포됐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이 하루 만에 풀려났습니다.
전장연은 어제(25일) 경찰에 체포됐던 활동가 3명이 오늘(26일) 오후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낮 12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 위로 올라가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 확대하라'는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전장연은 "영추문은 경복궁 네 개의 문 중 하나로 조선시대 때 유일하게 일반 백성이 출입할 수 있던 문이었다"며 "국민 주권 정부의 출범 이후 최중증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아갈 평범한 삶을 요구하기 위해 영추문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화재 훼손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보장을 현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를 확대할 것 등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매일 경복궁역과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선전전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장연은 어제(25일) 경찰에 체포됐던 활동가 3명이 오늘(26일) 오후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낮 12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 위로 올라가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 확대하라'는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전장연은 "영추문은 경복궁 네 개의 문 중 하나로 조선시대 때 유일하게 일반 백성이 출입할 수 있던 문이었다"며 "국민 주권 정부의 출범 이후 최중증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아갈 평범한 삶을 요구하기 위해 영추문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화재 훼손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보장을 현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를 확대할 것 등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매일 경복궁역과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선전전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채린 기자 dig@kbs.co.kr
김채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