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9일 윤리특위 ‘지각 구성’…이준석·강선우 징계안 논의하나

입력 2025.07.28 (11:45) 수정 2025.07.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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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29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접수된 국회의원 징계안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오늘(28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29일 화요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윤리특위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리특위는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원 자격 심사와 징계를 논의하는 기구지만, 22대 국회에선 여야 합의가 지연되며 1년 2개월째 구성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황 대변인은 “현재 22대 국회 징계안 29건이 접수돼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11건, 국민의힘 17건, 개혁신당 1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대선 토론회에서 성폭력 발언을 재현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등에 대한 징계안이 접수돼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여당 위원들 상당수가 추경호 의원과 공범으로 내란을 공모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올해 2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 등의 기자회견을 주선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도 제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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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8 11:45:31
    • 수정2025-07-28 12:43:52
    정치
여야가 오는 29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접수된 국회의원 징계안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오늘(28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29일 화요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윤리특위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리특위는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원 자격 심사와 징계를 논의하는 기구지만, 22대 국회에선 여야 합의가 지연되며 1년 2개월째 구성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황 대변인은 “현재 22대 국회 징계안 29건이 접수돼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11건, 국민의힘 17건, 개혁신당 1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대선 토론회에서 성폭력 발언을 재현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등에 대한 징계안이 접수돼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여당 위원들 상당수가 추경호 의원과 공범으로 내란을 공모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올해 2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 등의 기자회견을 주선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도 제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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