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가 본 피터팬과 네버랜드”…창작 뮤지컬 ‘후크’ 9월 개막

입력 2025.07.28 (13:35) 수정 2025.07.28 (13: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학로 창작 뮤지컬 ‘후크’가 오는 9월 2년 만에 돌아온다고 공연제작사인 콘텐츠플래닝이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뮤지컬 ‘후크’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제임스 매튜 배리의 자전적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피터팬’을 후크 선장의 입장에서 네버랜드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네버랜드로 도망친 후크와 네버랜드의 환상 속에서 살아가는 피터,
네버랜드 최초의 스토리텔러이자 거짓말쟁이로 수많은 거짓말로 인해 자신의 진짜 이름도 잊어버린 웬디가 만나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진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후크’ 선장 역에는 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 등에서 활약한 박규원, 뮤지컬 ‘아나키스트’,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등에서 섬세한 캐릭터 분석을 보여준 최호승, 뮤지컬 ‘종의 기원’,
등에서 주목을 받은 박상혁이 캐스팅됐습니다.

환상의 공간 네버랜드에서 살아가는 ‘피터’ 역에는 뮤지컬 ‘이솝이야기’,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김도빈과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등에서 매력을 보여준 동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조로: 액터뮤지션’ 등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최민우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웬디’ 역에는 뮤지컬 ‘차미’,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등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정우연과 뮤지컬 ‘라흐헤스트’, 연극 ‘디 이펙트’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친 김주연, 뮤지컬 ‘차미’,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 등에서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준 박새힘이 나섭니다.

한편, 뮤지컬 ‘후크’는 9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됩니다.

[사진 출처 : (주)콘텐츠플래닝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후크가 본 피터팬과 네버랜드”…창작 뮤지컬 ‘후크’ 9월 개막
    • 입력 2025-07-28 13:35:52
    • 수정2025-07-28 13:46:06
    문화
대학로 창작 뮤지컬 ‘후크’가 오는 9월 2년 만에 돌아온다고 공연제작사인 콘텐츠플래닝이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뮤지컬 ‘후크’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제임스 매튜 배리의 자전적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피터팬’을 후크 선장의 입장에서 네버랜드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네버랜드로 도망친 후크와 네버랜드의 환상 속에서 살아가는 피터,
네버랜드 최초의 스토리텔러이자 거짓말쟁이로 수많은 거짓말로 인해 자신의 진짜 이름도 잊어버린 웬디가 만나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진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후크’ 선장 역에는 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 등에서 활약한 박규원, 뮤지컬 ‘아나키스트’,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등에서 섬세한 캐릭터 분석을 보여준 최호승, 뮤지컬 ‘종의 기원’,
등에서 주목을 받은 박상혁이 캐스팅됐습니다.

환상의 공간 네버랜드에서 살아가는 ‘피터’ 역에는 뮤지컬 ‘이솝이야기’,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김도빈과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등에서 매력을 보여준 동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조로: 액터뮤지션’ 등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최민우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웬디’ 역에는 뮤지컬 ‘차미’,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등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정우연과 뮤지컬 ‘라흐헤스트’, 연극 ‘디 이펙트’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친 김주연, 뮤지컬 ‘차미’,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 등에서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준 박새힘이 나섭니다.

한편, 뮤지컬 ‘후크’는 9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됩니다.

[사진 출처 : (주)콘텐츠플래닝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