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슈라반’ 맞아 매일 수천 명…힌두교 사원에서 압사 사고
입력 2025.07.28 (15:23)
수정 2025.07.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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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인도 우타라칸드주로 갑니다.
이곳의 한 유명 힌두교 사원에 한꺼번에 많은 순례객이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주인을 잃은 신발과 옷가지들이 바닥에 널려 있습니다.
현지 시각 27일 오전 9시쯤,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하리드와르에 있는 힌두교 명소인 '만사 데비' 사원에 순례객 수천 명이 몰렸습니다.
사원 내 좁은 길에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누군가 "전기가 흐른다"고 외쳤고, 놀란 순례객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다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자이 쿠미르/부상자 : "신성한 신의 모습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저는 다리를 다쳤고, 사망한 사람도 있었어요. 저도 갇혔었고요."]
당국은 이 사고로 최소 6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하리드와르는 해마다 순례객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인도의 대표적 종교 도시인데요.
특히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종교적 시기 '슈라반' 기간에는 매일 수천 명이 이곳에 몰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SNS를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곳의 한 유명 힌두교 사원에 한꺼번에 많은 순례객이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주인을 잃은 신발과 옷가지들이 바닥에 널려 있습니다.
현지 시각 27일 오전 9시쯤,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하리드와르에 있는 힌두교 명소인 '만사 데비' 사원에 순례객 수천 명이 몰렸습니다.
사원 내 좁은 길에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누군가 "전기가 흐른다"고 외쳤고, 놀란 순례객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다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자이 쿠미르/부상자 : "신성한 신의 모습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저는 다리를 다쳤고, 사망한 사람도 있었어요. 저도 갇혔었고요."]
당국은 이 사고로 최소 6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하리드와르는 해마다 순례객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인도의 대표적 종교 도시인데요.
특히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종교적 시기 '슈라반' 기간에는 매일 수천 명이 이곳에 몰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SNS를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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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슈라반’ 맞아 매일 수천 명…힌두교 사원에서 압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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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8 15:23:55
- 수정2025-07-28 15:28:12

마지막 소식은 인도 우타라칸드주로 갑니다.
이곳의 한 유명 힌두교 사원에 한꺼번에 많은 순례객이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주인을 잃은 신발과 옷가지들이 바닥에 널려 있습니다.
현지 시각 27일 오전 9시쯤,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하리드와르에 있는 힌두교 명소인 '만사 데비' 사원에 순례객 수천 명이 몰렸습니다.
사원 내 좁은 길에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누군가 "전기가 흐른다"고 외쳤고, 놀란 순례객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다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자이 쿠미르/부상자 : "신성한 신의 모습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저는 다리를 다쳤고, 사망한 사람도 있었어요. 저도 갇혔었고요."]
당국은 이 사고로 최소 6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하리드와르는 해마다 순례객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인도의 대표적 종교 도시인데요.
특히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종교적 시기 '슈라반' 기간에는 매일 수천 명이 이곳에 몰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SNS를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곳의 한 유명 힌두교 사원에 한꺼번에 많은 순례객이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주인을 잃은 신발과 옷가지들이 바닥에 널려 있습니다.
현지 시각 27일 오전 9시쯤,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하리드와르에 있는 힌두교 명소인 '만사 데비' 사원에 순례객 수천 명이 몰렸습니다.
사원 내 좁은 길에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누군가 "전기가 흐른다"고 외쳤고, 놀란 순례객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다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자이 쿠미르/부상자 : "신성한 신의 모습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저는 다리를 다쳤고, 사망한 사람도 있었어요. 저도 갇혔었고요."]
당국은 이 사고로 최소 6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하리드와르는 해마다 순례객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인도의 대표적 종교 도시인데요.
특히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종교적 시기 '슈라반' 기간에는 매일 수천 명이 이곳에 몰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SNS를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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