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마약 밀수 2.6톤 적발…중량 기준 최대

입력 2025.07.29 (12:54) 수정 2025.07.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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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마약 밀수 적발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국경 단계에서 올해 상반기 총 617건, 2,680kg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약 8,933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70% 늘었으며 중량은 800% 증가해 중량 기준으로 역대 최대 적발량을 기록했습니다.

출발 지역별로는 중남미 지역에서 출발한 선박에서 대규모 마약이 연이어 적발돼,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강화 조치로 인해 중남미와 북미, 유럽발 밀수가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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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마약 밀수 2.6톤 적발…중량 기준 최대
    • 입력 2025-07-29 12:54:12
    • 수정2025-07-29 12: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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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마약 밀수 적발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국경 단계에서 올해 상반기 총 617건, 2,680kg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약 8,933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70% 늘었으며 중량은 800% 증가해 중량 기준으로 역대 최대 적발량을 기록했습니다.

출발 지역별로는 중남미 지역에서 출발한 선박에서 대규모 마약이 연이어 적발돼,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강화 조치로 인해 중남미와 북미, 유럽발 밀수가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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