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미국 워싱턴행…관세 협상 지원

입력 2025.07.29 (16:04) 수정 2025.07.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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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워싱턴 D.C.방문차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진행되는 관세 협상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로 보입니다.

이 회장은 오늘 오후 3시 50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미국 방문 목적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 대법원 무죄판결 이후 12일 만에 확인된 첫 외부 일정입니다.

이 회장의 방문으로 미국과의 협상에서 우리 측이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나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제안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운영 중입니다.

2030년까지 미국 현지 반도체 생산 거점 마련을 위해 370억 달러, 우리 돈 54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도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어제(28일) 테슬라와 22조 8천억 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내년부터 테일러시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 칩 'AI6'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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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9 16:04:34
    • 수정2025-07-29 16:57:30
    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워싱턴 D.C.방문차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진행되는 관세 협상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로 보입니다.

이 회장은 오늘 오후 3시 50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미국 방문 목적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 대법원 무죄판결 이후 12일 만에 확인된 첫 외부 일정입니다.

이 회장의 방문으로 미국과의 협상에서 우리 측이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나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제안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운영 중입니다.

2030년까지 미국 현지 반도체 생산 거점 마련을 위해 370억 달러, 우리 돈 54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도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어제(28일) 테슬라와 22조 8천억 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내년부터 테일러시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 칩 'AI6'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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