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빨리’ 어글리 코리안?…배 멈추기도 전에 내리다 ‘풍덩’ [이런뉴스]
입력 2025.07.30 (13:12)
수정 2025.07.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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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승객들을 태우고, 배 한 척이 정박을 위해 선착장으로 다가가는데….
한 남성이 뛰어내리려다 그만 물에 빠지고 맙니다.
물에 빠진 남성은 허우적대고, 구명조끼를 입은 직원들이 급히 구조를 시도합니다.
배가 선착장 가까이 다가오면서 자칫 남성을 구하려던 이들까지 위험할 수 있던 상황.
직원 두 세 명이 다리를 쭉 뻗어 온몸으로 틈을 만들고, 또 다른 직원 네다섯 명이 남성을 끌어낸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물에 빠졌어요?]
놀란 듯 머리를 쓸어 넘겨보는 남성. 감사 인사는 하지 않고,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섰고, 잠시 뒤 직원들도 흩어집니다.
이달 초, 방콕 차오프라야강 인근 터미널 21 쇼핑몰 부근에서 벌어진 일인데,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조된 남성은 한국인 관광객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영상은 SNS를 타고 퍼졌습니다.
태국 현지인들은 "좀 기다려주면 안 되냐?", "아픈 건 10%, 민망한 게 90%"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리 누리꾼들 역시 "어글리 코리안이다", "해외까지 나가서 부끄럽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승객들에게 여객선이 완전히 정박한 후 내릴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뛰어내리려다 그만 물에 빠지고 맙니다.
물에 빠진 남성은 허우적대고, 구명조끼를 입은 직원들이 급히 구조를 시도합니다.
배가 선착장 가까이 다가오면서 자칫 남성을 구하려던 이들까지 위험할 수 있던 상황.
직원 두 세 명이 다리를 쭉 뻗어 온몸으로 틈을 만들고, 또 다른 직원 네다섯 명이 남성을 끌어낸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물에 빠졌어요?]
놀란 듯 머리를 쓸어 넘겨보는 남성. 감사 인사는 하지 않고,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섰고, 잠시 뒤 직원들도 흩어집니다.
이달 초, 방콕 차오프라야강 인근 터미널 21 쇼핑몰 부근에서 벌어진 일인데,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조된 남성은 한국인 관광객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영상은 SNS를 타고 퍼졌습니다.
태국 현지인들은 "좀 기다려주면 안 되냐?", "아픈 건 10%, 민망한 게 90%"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리 누리꾼들 역시 "어글리 코리안이다", "해외까지 나가서 부끄럽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승객들에게 여객선이 완전히 정박한 후 내릴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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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빨리’ 어글리 코리안?…배 멈추기도 전에 내리다 ‘풍덩’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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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30 13:12:15
- 수정2025-07-30 13:51:45

크루즈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승객들을 태우고, 배 한 척이 정박을 위해 선착장으로 다가가는데….
한 남성이 뛰어내리려다 그만 물에 빠지고 맙니다.
물에 빠진 남성은 허우적대고, 구명조끼를 입은 직원들이 급히 구조를 시도합니다.
배가 선착장 가까이 다가오면서 자칫 남성을 구하려던 이들까지 위험할 수 있던 상황.
직원 두 세 명이 다리를 쭉 뻗어 온몸으로 틈을 만들고, 또 다른 직원 네다섯 명이 남성을 끌어낸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물에 빠졌어요?]
놀란 듯 머리를 쓸어 넘겨보는 남성. 감사 인사는 하지 않고,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섰고, 잠시 뒤 직원들도 흩어집니다.
이달 초, 방콕 차오프라야강 인근 터미널 21 쇼핑몰 부근에서 벌어진 일인데,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조된 남성은 한국인 관광객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영상은 SNS를 타고 퍼졌습니다.
태국 현지인들은 "좀 기다려주면 안 되냐?", "아픈 건 10%, 민망한 게 90%"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리 누리꾼들 역시 "어글리 코리안이다", "해외까지 나가서 부끄럽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승객들에게 여객선이 완전히 정박한 후 내릴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뛰어내리려다 그만 물에 빠지고 맙니다.
물에 빠진 남성은 허우적대고, 구명조끼를 입은 직원들이 급히 구조를 시도합니다.
배가 선착장 가까이 다가오면서 자칫 남성을 구하려던 이들까지 위험할 수 있던 상황.
직원 두 세 명이 다리를 쭉 뻗어 온몸으로 틈을 만들고, 또 다른 직원 네다섯 명이 남성을 끌어낸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물에 빠졌어요?]
놀란 듯 머리를 쓸어 넘겨보는 남성. 감사 인사는 하지 않고,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섰고, 잠시 뒤 직원들도 흩어집니다.
이달 초, 방콕 차오프라야강 인근 터미널 21 쇼핑몰 부근에서 벌어진 일인데,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조된 남성은 한국인 관광객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영상은 SNS를 타고 퍼졌습니다.
태국 현지인들은 "좀 기다려주면 안 되냐?", "아픈 건 10%, 민망한 게 90%"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리 누리꾼들 역시 "어글리 코리안이다", "해외까지 나가서 부끄럽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승객들에게 여객선이 완전히 정박한 후 내릴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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