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고속도로 통행료, 6.2km에 3,700원
입력 2006.01.31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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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로 개통된 대구-부산 간 민자 고속도로 동대구에서 수성 나들목 구간의 통행료가 운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6킬로미터 정도 구간을 지나는데, 3천 7백원을 더내야 때문입니다. 박준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운전자가 고속도로 영업소를 찾아가 과다한 통행료에 대해 항의합니다.
이 운전자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에서 동대구 나들목까지 간 뒤 동대구에서 수성 나들목까지 불과 6.2킬로미터 구간만 새로 개통된 대구-부산 간 민자 고속도로를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6.2킬로미터 구간에서 요금이 3천7백 원이나 추가된 것입니다.
<인터뷰>이용객: "동대구에서 수성까지 얼마 안 되는 거린데 3천 몇백 원을 더 내라는 것이 말이 되냐?"
구간별 최단거리를 요금을 적용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체계 때문입니다.
부산에서 대구까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했더라도 요금은 부산-대구 간 최단거리인 민자고속도로 구간 요금이 부과되고 있습니다.
<녹취>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 관계자: "통행료 한 장만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했는지 민자도로를 이용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고속도로 운영사 측은 이 같은 문제점을 도로 개통 첫날 파악했지만 그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부당요금을 받아왔습니다.
개통 전부터 값비싼 통행료로 논란을 빚은 대구-부산 간 민자 고속도로는 거리가 짧은 나들목 사이에 터무니없이 비싼 요금을 징수함으로써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준형입니다.
새로 개통된 대구-부산 간 민자 고속도로 동대구에서 수성 나들목 구간의 통행료가 운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6킬로미터 정도 구간을 지나는데, 3천 7백원을 더내야 때문입니다. 박준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운전자가 고속도로 영업소를 찾아가 과다한 통행료에 대해 항의합니다.
이 운전자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에서 동대구 나들목까지 간 뒤 동대구에서 수성 나들목까지 불과 6.2킬로미터 구간만 새로 개통된 대구-부산 간 민자 고속도로를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6.2킬로미터 구간에서 요금이 3천7백 원이나 추가된 것입니다.
<인터뷰>이용객: "동대구에서 수성까지 얼마 안 되는 거린데 3천 몇백 원을 더 내라는 것이 말이 되냐?"
구간별 최단거리를 요금을 적용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체계 때문입니다.
부산에서 대구까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했더라도 요금은 부산-대구 간 최단거리인 민자고속도로 구간 요금이 부과되고 있습니다.
<녹취>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 관계자: "통행료 한 장만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했는지 민자도로를 이용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고속도로 운영사 측은 이 같은 문제점을 도로 개통 첫날 파악했지만 그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부당요금을 받아왔습니다.
개통 전부터 값비싼 통행료로 논란을 빚은 대구-부산 간 민자 고속도로는 거리가 짧은 나들목 사이에 터무니없이 비싼 요금을 징수함으로써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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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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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통된 대구-부산 간 민자 고속도로 동대구에서 수성 나들목 구간의 통행료가 운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6킬로미터 정도 구간을 지나는데, 3천 7백원을 더내야 때문입니다. 박준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운전자가 고속도로 영업소를 찾아가 과다한 통행료에 대해 항의합니다.
이 운전자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에서 동대구 나들목까지 간 뒤 동대구에서 수성 나들목까지 불과 6.2킬로미터 구간만 새로 개통된 대구-부산 간 민자 고속도로를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6.2킬로미터 구간에서 요금이 3천7백 원이나 추가된 것입니다.
<인터뷰>이용객: "동대구에서 수성까지 얼마 안 되는 거린데 3천 몇백 원을 더 내라는 것이 말이 되냐?"
구간별 최단거리를 요금을 적용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체계 때문입니다.
부산에서 대구까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했더라도 요금은 부산-대구 간 최단거리인 민자고속도로 구간 요금이 부과되고 있습니다.
<녹취>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 관계자: "통행료 한 장만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했는지 민자도로를 이용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고속도로 운영사 측은 이 같은 문제점을 도로 개통 첫날 파악했지만 그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부당요금을 받아왔습니다.
개통 전부터 값비싼 통행료로 논란을 빚은 대구-부산 간 민자 고속도로는 거리가 짧은 나들목 사이에 터무니없이 비싼 요금을 징수함으로써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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