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알 자와히리 건재 과시 外 2건
입력 2006.01.31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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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사마 빈라덴의 후계자로 알려진 알 자와히리가 건재를 과시하며 미국의 재앙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사마 빈 라덴의 오른 팔, 알 자와히리는 멀쩡하게 알 자지라 방송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자신을 잡겠다던 부시가 결국 파키스탄 민가의 무고한 사람들만 숨지게 했다며 미군을 비웃었습니다.
<녹취>알 자와히리(알 카에다 2인자): " 부시, 내가 어디 있는 줄 아나? 나는 이슬람교도들 사이에 있어."
자와히리는 미국이 대통령 때문에 점점 더 큰 재앙에 직면할 거라며 새로운 공격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알 자와히리: " (부시의 대 테러 정책이) 미국을 피와 폭발 연기로 물들일 것이다. "
영국의 한 박물관에 전시중이던 300년 된 중국 청나라 꽃병 세 개가 순식간에 산산조각났습니다.
관광객이 실수로 넘어지면서 꽃병을 넘어뜨린 것입니다.
이 관광객은 큰 상처를 입지는 않았지만 그 값을 제대로 측정하지도 못할 만큼 귀중한 도자기를 부숴버린 충격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500 킬로그램이 넘는 거대한 싸움소가 관중을 향해 돌진합니다.
난데없는 공격에 관람객 7명이 다쳤습니다.
한동안 난동을 부린 이 소는 결국 투우사의 칼에 최후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오사마 빈라덴의 후계자로 알려진 알 자와히리가 건재를 과시하며 미국의 재앙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사마 빈 라덴의 오른 팔, 알 자와히리는 멀쩡하게 알 자지라 방송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자신을 잡겠다던 부시가 결국 파키스탄 민가의 무고한 사람들만 숨지게 했다며 미군을 비웃었습니다.
<녹취>알 자와히리(알 카에다 2인자): " 부시, 내가 어디 있는 줄 아나? 나는 이슬람교도들 사이에 있어."
자와히리는 미국이 대통령 때문에 점점 더 큰 재앙에 직면할 거라며 새로운 공격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알 자와히리: " (부시의 대 테러 정책이) 미국을 피와 폭발 연기로 물들일 것이다. "
영국의 한 박물관에 전시중이던 300년 된 중국 청나라 꽃병 세 개가 순식간에 산산조각났습니다.
관광객이 실수로 넘어지면서 꽃병을 넘어뜨린 것입니다.
이 관광객은 큰 상처를 입지는 않았지만 그 값을 제대로 측정하지도 못할 만큼 귀중한 도자기를 부숴버린 충격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500 킬로그램이 넘는 거대한 싸움소가 관중을 향해 돌진합니다.
난데없는 공격에 관람객 7명이 다쳤습니다.
한동안 난동을 부린 이 소는 결국 투우사의 칼에 최후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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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알 자와히리 건재 과시 外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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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1-31 21:36:4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오사마 빈라덴의 후계자로 알려진 알 자와히리가 건재를 과시하며 미국의 재앙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사마 빈 라덴의 오른 팔, 알 자와히리는 멀쩡하게 알 자지라 방송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자신을 잡겠다던 부시가 결국 파키스탄 민가의 무고한 사람들만 숨지게 했다며 미군을 비웃었습니다.
<녹취>알 자와히리(알 카에다 2인자): " 부시, 내가 어디 있는 줄 아나? 나는 이슬람교도들 사이에 있어."
자와히리는 미국이 대통령 때문에 점점 더 큰 재앙에 직면할 거라며 새로운 공격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알 자와히리: " (부시의 대 테러 정책이) 미국을 피와 폭발 연기로 물들일 것이다. "
영국의 한 박물관에 전시중이던 300년 된 중국 청나라 꽃병 세 개가 순식간에 산산조각났습니다.
관광객이 실수로 넘어지면서 꽃병을 넘어뜨린 것입니다.
이 관광객은 큰 상처를 입지는 않았지만 그 값을 제대로 측정하지도 못할 만큼 귀중한 도자기를 부숴버린 충격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500 킬로그램이 넘는 거대한 싸움소가 관중을 향해 돌진합니다.
난데없는 공격에 관람객 7명이 다쳤습니다.
한동안 난동을 부린 이 소는 결국 투우사의 칼에 최후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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