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강진에도 수술 마친 러 의료진…침착하게 환자 지켜
입력 2025.07.31 (18:22)
수정 2025.07.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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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건물이 흔들리자 의료진들이 온몸으로 환자를 부여잡습니다.
어제(30일) 오전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일어났을 당시 상황입니다.
환자가 누워있는 침대는 물론 조명이 거세게 흔들렸고, 수술방 안의 집기들도 떨어졌는데요.
그럼에도 종양외과 의사와 간호진들은 끝까지 침착하게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이미 복부를 개복한 환자를 살리기 위해선 어떻게든 수술을 마쳐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환자는 현재 무사히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캄차카 주지사는 "강진에도 환자를 지킨 의료진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시했다"며 "이런 용기는 최고의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이웅
어제(30일) 오전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일어났을 당시 상황입니다.
환자가 누워있는 침대는 물론 조명이 거세게 흔들렸고, 수술방 안의 집기들도 떨어졌는데요.
그럼에도 종양외과 의사와 간호진들은 끝까지 침착하게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이미 복부를 개복한 환자를 살리기 위해선 어떻게든 수술을 마쳐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환자는 현재 무사히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캄차카 주지사는 "강진에도 환자를 지킨 의료진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시했다"며 "이런 용기는 최고의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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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클릭] 강진에도 수술 마친 러 의료진…침착하게 환자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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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31 18:22:09
- 수정2025-07-31 18:28:45

갑자기 건물이 흔들리자 의료진들이 온몸으로 환자를 부여잡습니다.
어제(30일) 오전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일어났을 당시 상황입니다.
환자가 누워있는 침대는 물론 조명이 거세게 흔들렸고, 수술방 안의 집기들도 떨어졌는데요.
그럼에도 종양외과 의사와 간호진들은 끝까지 침착하게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이미 복부를 개복한 환자를 살리기 위해선 어떻게든 수술을 마쳐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환자는 현재 무사히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캄차카 주지사는 "강진에도 환자를 지킨 의료진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시했다"며 "이런 용기는 최고의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이웅
어제(30일) 오전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일어났을 당시 상황입니다.
환자가 누워있는 침대는 물론 조명이 거세게 흔들렸고, 수술방 안의 집기들도 떨어졌는데요.
그럼에도 종양외과 의사와 간호진들은 끝까지 침착하게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이미 복부를 개복한 환자를 살리기 위해선 어떻게든 수술을 마쳐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환자는 현재 무사히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캄차카 주지사는 "강진에도 환자를 지킨 의료진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시했다"며 "이런 용기는 최고의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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