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우승에 이 한 몸 바친다” 손아섭, 한화 공식 합류
입력 2025.08.01 (21:55)
수정 2025.08.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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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한화로 전격 트레이드된 손아섭이 오늘 곧바로 1군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한화의 우승을 위해 '이 한 몸을 바치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 훈련복을 입은 손아섭을 향해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새 동료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어제 현금 3억 원과 내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대가로 NC에서 트레이드 된 손아섭은 오늘 곧바로 한화의 광주 원정길에 합류했습니다.
옆구리 부상으로 아직 경기는 뛸 수 없지만, 이적 첫 날부터 방망이를 쥐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른바 '우승 청부사'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만큼, 한화가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손아섭/한화 : "정말 KBO리그 최고의 팀에 합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힘을 내서 한화가 정말 한국 시리즈 우승할 수 있도록 이 한몸 바쳐보겠습니다."]
새 식구 손아섭이 지켜보는 가운데, 접전으로 펼쳐진 경기에선 KIA가 트레이드 효과를 봤습니다.
NC와의 3:3 트레이드로 불펜에 합류한 김시훈이 6회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7개를 잡는 단비 같은 역투를 펼쳤습니다.
KIA는 함께 이적한 한재승의 통산 첫 세이브까지 보태, 선두 한화에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 달 전, 역시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천성호도 이적 후 첫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홈런을 허용한 삼성 선발 후라도는 천성호의 다음 타석 때, 파울 타구를 발로 강하게 걷어차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프로야구 선두 한화로 전격 트레이드된 손아섭이 오늘 곧바로 1군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한화의 우승을 위해 '이 한 몸을 바치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 훈련복을 입은 손아섭을 향해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새 동료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어제 현금 3억 원과 내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대가로 NC에서 트레이드 된 손아섭은 오늘 곧바로 한화의 광주 원정길에 합류했습니다.
옆구리 부상으로 아직 경기는 뛸 수 없지만, 이적 첫 날부터 방망이를 쥐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른바 '우승 청부사'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만큼, 한화가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손아섭/한화 : "정말 KBO리그 최고의 팀에 합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힘을 내서 한화가 정말 한국 시리즈 우승할 수 있도록 이 한몸 바쳐보겠습니다."]
새 식구 손아섭이 지켜보는 가운데, 접전으로 펼쳐진 경기에선 KIA가 트레이드 효과를 봤습니다.
NC와의 3:3 트레이드로 불펜에 합류한 김시훈이 6회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7개를 잡는 단비 같은 역투를 펼쳤습니다.
KIA는 함께 이적한 한재승의 통산 첫 세이브까지 보태, 선두 한화에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 달 전, 역시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천성호도 이적 후 첫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홈런을 허용한 삼성 선발 후라도는 천성호의 다음 타석 때, 파울 타구를 발로 강하게 걷어차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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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우승에 이 한 몸 바친다” 손아섭, 한화 공식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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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1 21:55:02
- 수정2025-08-01 22: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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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한화로 전격 트레이드된 손아섭이 오늘 곧바로 1군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한화의 우승을 위해 '이 한 몸을 바치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 훈련복을 입은 손아섭을 향해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새 동료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어제 현금 3억 원과 내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대가로 NC에서 트레이드 된 손아섭은 오늘 곧바로 한화의 광주 원정길에 합류했습니다.
옆구리 부상으로 아직 경기는 뛸 수 없지만, 이적 첫 날부터 방망이를 쥐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른바 '우승 청부사'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만큼, 한화가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손아섭/한화 : "정말 KBO리그 최고의 팀에 합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힘을 내서 한화가 정말 한국 시리즈 우승할 수 있도록 이 한몸 바쳐보겠습니다."]
새 식구 손아섭이 지켜보는 가운데, 접전으로 펼쳐진 경기에선 KIA가 트레이드 효과를 봤습니다.
NC와의 3:3 트레이드로 불펜에 합류한 김시훈이 6회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7개를 잡는 단비 같은 역투를 펼쳤습니다.
KIA는 함께 이적한 한재승의 통산 첫 세이브까지 보태, 선두 한화에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 달 전, 역시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천성호도 이적 후 첫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홈런을 허용한 삼성 선발 후라도는 천성호의 다음 타석 때, 파울 타구를 발로 강하게 걷어차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프로야구 선두 한화로 전격 트레이드된 손아섭이 오늘 곧바로 1군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한화의 우승을 위해 '이 한 몸을 바치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 훈련복을 입은 손아섭을 향해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새 동료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어제 현금 3억 원과 내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대가로 NC에서 트레이드 된 손아섭은 오늘 곧바로 한화의 광주 원정길에 합류했습니다.
옆구리 부상으로 아직 경기는 뛸 수 없지만, 이적 첫 날부터 방망이를 쥐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른바 '우승 청부사'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만큼, 한화가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손아섭/한화 : "정말 KBO리그 최고의 팀에 합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힘을 내서 한화가 정말 한국 시리즈 우승할 수 있도록 이 한몸 바쳐보겠습니다."]
새 식구 손아섭이 지켜보는 가운데, 접전으로 펼쳐진 경기에선 KIA가 트레이드 효과를 봤습니다.
NC와의 3:3 트레이드로 불펜에 합류한 김시훈이 6회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7개를 잡는 단비 같은 역투를 펼쳤습니다.
KIA는 함께 이적한 한재승의 통산 첫 세이브까지 보태, 선두 한화에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 달 전, 역시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천성호도 이적 후 첫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홈런을 허용한 삼성 선발 후라도는 천성호의 다음 타석 때, 파울 타구를 발로 강하게 걷어차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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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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