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추억의 게임기…다시 ‘인기 폭발’

입력 2025.08.04 (09:48) 수정 2025.08.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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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양한 게임의 추억을 선물하는 독일 함부르크의 한 레트로 게임 클럽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이스틱을 빠르게 움직입니다.

'조이스틱 파괴 게임'으로도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1980년대의 게임 '데카슬론'입니다.

이 외에도 '슈퍼 마리오'나 '퐁' 같은 50여 년 된 게임들이 한자리에 전시됐습니다.

방문객들은 50여 대의 고전 게임기에서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며 게임에 도전합니다.

[레만/방문객 : "80년대 당시 청소년들이 이런 게임을 배워서 많이 했었죠. 앗! 죄송해요. 방금 죽었어요."]

방문객들은 다양합니다.

추억을 떠올리려는 노년층부터 처음 접하는 게임 기계에 매료된 어린이들까지….

주말엔 여성과 어린이 방문객이 더 많을 정도입니다.

[베허/함부르크 레트로 게임 클럽 관계자 : "토요일에는 성인보다 어린이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방문합니다. 전혀 예상하지못했어요."]

이곳은 세대의 기억을 이어주고, 디지털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아날로그 기술과 조작의 원리를 알려주는 작은 교육 현장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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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추억의 게임기…다시 ‘인기 폭발’
    • 입력 2025-08-04 09:48:25
    • 수정2025-08-04 09: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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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양한 게임의 추억을 선물하는 독일 함부르크의 한 레트로 게임 클럽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이스틱을 빠르게 움직입니다.

'조이스틱 파괴 게임'으로도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1980년대의 게임 '데카슬론'입니다.

이 외에도 '슈퍼 마리오'나 '퐁' 같은 50여 년 된 게임들이 한자리에 전시됐습니다.

방문객들은 50여 대의 고전 게임기에서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며 게임에 도전합니다.

[레만/방문객 : "80년대 당시 청소년들이 이런 게임을 배워서 많이 했었죠. 앗! 죄송해요. 방금 죽었어요."]

방문객들은 다양합니다.

추억을 떠올리려는 노년층부터 처음 접하는 게임 기계에 매료된 어린이들까지….

주말엔 여성과 어린이 방문객이 더 많을 정도입니다.

[베허/함부르크 레트로 게임 클럽 관계자 : "토요일에는 성인보다 어린이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방문합니다. 전혀 예상하지못했어요."]

이곳은 세대의 기억을 이어주고, 디지털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아날로그 기술과 조작의 원리를 알려주는 작은 교육 현장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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