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반세기 넘는 역사 공영방송, 트럼프 칼바람에 운영 중단
입력 2025.08.04 (15:24)
수정 2025.08.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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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은 미국 워싱턴 D.C.로 갑니다.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의 공영방송, NPR과 PBS 등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영방송공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구조조정 칼바람 속에 결국 운영을 중단합니다.
미국 공영방송공사, CPB는 현지 시각 1일 운영 중단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CPB는 직원들에게 오는 9월 30일 회계연도 종료와 함께 대부분 업무가 종료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CPB는 성명에서 연방 자금 지원 유지를 위해 미국인 수백만 명이 의회에 청원하는 등 노력해 왔지만, 이제 운영을 중단해야만 하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영방송 NPR, PBS의 좌편향을 의심하며 예산 삭감을 추진해 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3월 : "(NPR, PBS에 세금 지원을 중단하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까?) 그렇게 하고 싶네요. 매우 불공정하고 편향되어 있습니다. 그 집단 전체가 말입니다. 솔직히 말해 지금 언론에는 진보적 성향이 넘쳐납니다."]
지난달 미 의회는 국제원조와 공영방송 예산 90억 달러, 약 12조 5천억 원을 삭감하는 내용의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공영방송공사 CPB의 2년 치 예산 11억 달러, 1조 5천억 원이 삭감됐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미국 워싱턴 D.C.로 갑니다.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의 공영방송, NPR과 PBS 등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영방송공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구조조정 칼바람 속에 결국 운영을 중단합니다.
미국 공영방송공사, CPB는 현지 시각 1일 운영 중단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CPB는 직원들에게 오는 9월 30일 회계연도 종료와 함께 대부분 업무가 종료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CPB는 성명에서 연방 자금 지원 유지를 위해 미국인 수백만 명이 의회에 청원하는 등 노력해 왔지만, 이제 운영을 중단해야만 하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영방송 NPR, PBS의 좌편향을 의심하며 예산 삭감을 추진해 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3월 : "(NPR, PBS에 세금 지원을 중단하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까?) 그렇게 하고 싶네요. 매우 불공정하고 편향되어 있습니다. 그 집단 전체가 말입니다. 솔직히 말해 지금 언론에는 진보적 성향이 넘쳐납니다."]
지난달 미 의회는 국제원조와 공영방송 예산 90억 달러, 약 12조 5천억 원을 삭감하는 내용의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공영방송공사 CPB의 2년 치 예산 11억 달러, 1조 5천억 원이 삭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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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반세기 넘는 역사 공영방송, 트럼프 칼바람에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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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4 15:24:29
- 수정2025-08-04 1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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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은 미국 워싱턴 D.C.로 갑니다.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의 공영방송, NPR과 PBS 등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영방송공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구조조정 칼바람 속에 결국 운영을 중단합니다.
미국 공영방송공사, CPB는 현지 시각 1일 운영 중단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CPB는 직원들에게 오는 9월 30일 회계연도 종료와 함께 대부분 업무가 종료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CPB는 성명에서 연방 자금 지원 유지를 위해 미국인 수백만 명이 의회에 청원하는 등 노력해 왔지만, 이제 운영을 중단해야만 하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영방송 NPR, PBS의 좌편향을 의심하며 예산 삭감을 추진해 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3월 : "(NPR, PBS에 세금 지원을 중단하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까?) 그렇게 하고 싶네요. 매우 불공정하고 편향되어 있습니다. 그 집단 전체가 말입니다. 솔직히 말해 지금 언론에는 진보적 성향이 넘쳐납니다."]
지난달 미 의회는 국제원조와 공영방송 예산 90억 달러, 약 12조 5천억 원을 삭감하는 내용의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공영방송공사 CPB의 2년 치 예산 11억 달러, 1조 5천억 원이 삭감됐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미국 워싱턴 D.C.로 갑니다.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의 공영방송, NPR과 PBS 등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영방송공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구조조정 칼바람 속에 결국 운영을 중단합니다.
미국 공영방송공사, CPB는 현지 시각 1일 운영 중단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CPB는 직원들에게 오는 9월 30일 회계연도 종료와 함께 대부분 업무가 종료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CPB는 성명에서 연방 자금 지원 유지를 위해 미국인 수백만 명이 의회에 청원하는 등 노력해 왔지만, 이제 운영을 중단해야만 하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영방송 NPR, PBS의 좌편향을 의심하며 예산 삭감을 추진해 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3월 : "(NPR, PBS에 세금 지원을 중단하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까?) 그렇게 하고 싶네요. 매우 불공정하고 편향되어 있습니다. 그 집단 전체가 말입니다. 솔직히 말해 지금 언론에는 진보적 성향이 넘쳐납니다."]
지난달 미 의회는 국제원조와 공영방송 예산 90억 달러, 약 12조 5천억 원을 삭감하는 내용의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공영방송공사 CPB의 2년 치 예산 11억 달러, 1조 5천억 원이 삭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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