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픽] ‘바다의 보약’ 전복으로 말복 든든하게!

드디어 폭염의 기세가 조금은 누그러지나 봅니다.

더위에 지쳤던 몸 추스리고 이번 주말 말복도 준비할 겸 보양식으로 전복, 추천 드립니다.

삼계탕이나 장어처럼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데다, 죽을 쑤어 환자에게 먹일 정도로 소화가 잘 되는 게 바로 전복인데요.

피로 해소와 면역력에 좋은 '바다의 보약'입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를 보면 전복 가격은 5마리 기준 1만 282원.

지난달보다 15%, 예년보다 25%나 값이 뚝 떨어졌습니다.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너무 많아 가격이 폭락한 건데요.

전복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전남 완도에선 하는 수 없이 4800칸이 넘는 가두리 양식장을 폐쇄한다고 합니다.

전복의 좋은 점!

냉동실에 얼렸다가 해동해서 조리해도 맛과 식감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저렴할 때 사다가 쟁여두면 두고 두고 먹기 좋겠죠.

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정서율 유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