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역대급 강진이 깨웠나?…캄차카 화산, 수백년 만에 분화

입력 2025.08.04 (18:17) 수정 2025.08.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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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슈 클릭입니다.

러시아 캄차카반도의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입니다.

16세기 전후로 활동을 감췄었는데 최근 이 화산이 수백 년간의 침묵을 깨고 다시 분화했습니다.

[아르티옴 셸도비츠키/관광 가이드 : "아주 특별한 장면이었습니다.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이 분화하는 모습을 직접 봤습니다."]

거대한 화산재 기둥이 하늘 높이 솟구칩니다.

지난달 30일 캄차카반도서 발생한 규모 8.8 강진 이후 불과 사흘 만에 일어난 일인데요.

우연히 분화 장면을 목격한 현지 가이드는, 예상치 못한 장엄한 장면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번 분화, 기관마다 견해차는 있지만, 최소 400년에서 최대 600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캄차카주에 따르면, 이번 화산재 기둥은 6천 미터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산재는 현재 태평양을 따라 동쪽으로 확산 중이지만, 이동 경로에 거주지는 없어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수백 년 만에 깨어난 화산이라는 점에서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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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4 18:17:19
    • 수정2025-08-04 1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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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슈 클릭입니다.

러시아 캄차카반도의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입니다.

16세기 전후로 활동을 감췄었는데 최근 이 화산이 수백 년간의 침묵을 깨고 다시 분화했습니다.

[아르티옴 셸도비츠키/관광 가이드 : "아주 특별한 장면이었습니다.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이 분화하는 모습을 직접 봤습니다."]

거대한 화산재 기둥이 하늘 높이 솟구칩니다.

지난달 30일 캄차카반도서 발생한 규모 8.8 강진 이후 불과 사흘 만에 일어난 일인데요.

우연히 분화 장면을 목격한 현지 가이드는, 예상치 못한 장엄한 장면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번 분화, 기관마다 견해차는 있지만, 최소 400년에서 최대 600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캄차카주에 따르면, 이번 화산재 기둥은 6천 미터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산재는 현재 태평양을 따라 동쪽으로 확산 중이지만, 이동 경로에 거주지는 없어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수백 년 만에 깨어난 화산이라는 점에서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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