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펼쳤던 총선시민연대의 전 대변인 장 원 교수가 오늘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혐의는 성추행입니다.
이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총선시민연대의 공동 대변인이었던 장 원 씨가 오늘 새벽 부산 모 호텔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는 시민단체 활동 과정에서 알고 지내던 대학 1학년인 18살 오 모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양은 장 교수에서 강제로 성추행을 당한 뒤 장 교수가 잠이 든 틈을 타 호텔에서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형사: 피해자가 단체의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알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장 씨는 최근 전자우편을 통해 연락을 해 오던 오 양에게 부산에서 만날 것을 제의했으며 호텔 객실은 장 씨가 가명으로 예약을 해 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호텔 종업원: 장종운 씨라는 분이 이 분이 교수님이라며 예약을 했어요.
⊙기자: 대학교수이며 환경운동가이기도 한 장 씨는 어젯밤 부산 모 대학에서강연한 데 이어 수강생들과 술을 마신 뒤 호텔방으로 오 양을 만나려고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원(전 총선시민연대 대변인): 술을 굉장히 많이 마시고 그래서 본의 아니게 당사자 포함해서 많은 분들께 깊은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습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 장 씨에 대해 강제추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뉴스 이철재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펼쳤던 총선시민연대의 전 대변인 장 원 교수가 오늘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혐의는 성추행입니다.
이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총선시민연대의 공동 대변인이었던 장 원 씨가 오늘 새벽 부산 모 호텔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는 시민단체 활동 과정에서 알고 지내던 대학 1학년인 18살 오 모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양은 장 교수에서 강제로 성추행을 당한 뒤 장 교수가 잠이 든 틈을 타 호텔에서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형사: 피해자가 단체의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알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장 씨는 최근 전자우편을 통해 연락을 해 오던 오 양에게 부산에서 만날 것을 제의했으며 호텔 객실은 장 씨가 가명으로 예약을 해 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호텔 종업원: 장종운 씨라는 분이 이 분이 교수님이라며 예약을 했어요.
⊙기자: 대학교수이며 환경운동가이기도 한 장 씨는 어젯밤 부산 모 대학에서강연한 데 이어 수강생들과 술을 마신 뒤 호텔방으로 오 양을 만나려고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원(전 총선시민연대 대변인): 술을 굉장히 많이 마시고 그래서 본의 아니게 당사자 포함해서 많은 분들께 깊은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습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 장 씨에 대해 강제추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뉴스 이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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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 체포
-
- 입력 2000-05-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펼쳤던 총선시민연대의 전 대변인 장 원 교수가 오늘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혐의는 성추행입니다.
이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총선시민연대의 공동 대변인이었던 장 원 씨가 오늘 새벽 부산 모 호텔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는 시민단체 활동 과정에서 알고 지내던 대학 1학년인 18살 오 모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양은 장 교수에서 강제로 성추행을 당한 뒤 장 교수가 잠이 든 틈을 타 호텔에서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형사: 피해자가 단체의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알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장 씨는 최근 전자우편을 통해 연락을 해 오던 오 양에게 부산에서 만날 것을 제의했으며 호텔 객실은 장 씨가 가명으로 예약을 해 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호텔 종업원: 장종운 씨라는 분이 이 분이 교수님이라며 예약을 했어요.
⊙기자: 대학교수이며 환경운동가이기도 한 장 씨는 어젯밤 부산 모 대학에서강연한 데 이어 수강생들과 술을 마신 뒤 호텔방으로 오 양을 만나려고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원(전 총선시민연대 대변인): 술을 굉장히 많이 마시고 그래서 본의 아니게 당사자 포함해서 많은 분들께 깊은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습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 장 씨에 대해 강제추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뉴스 이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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