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홀인원이? 당구같은 홀인원

입력 2025.08.04 (21:57) 수정 2025.08.0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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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선 미미 로즈가 친 티샷이 동반자의 공을 맞고 홀로 쏙 들어가는 진기명기급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키리아쿠가 파3, 5번 홀에서 친 티샷이 홀컵을 향해 굴러가더니, 홀인원이 되기 직전에 라인을 타고 홀컵 바로 옆에서 멈춰섰습니다.

곧바로 동반자인 미미 로즈가 시원하게 티샷을 때렸습니다.

절묘한 라인을 그리며 날아가던 공은 홀컵 앞에 멈춰선 키리아쿠의 공을 맞고 거짓말처럼 홀인원이 됐습니다.

동반자의 공을 맞고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 마치 골프가 아닌 당구를 보는 것 같았는데요.

김아림도 마지막 홀 이글이 될 뻔한 멋진 샷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7언더파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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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이런 홀인원이? 당구같은 홀인원
    • 입력 2025-08-04 21:57:29
    • 수정2025-08-04 22: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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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선 미미 로즈가 친 티샷이 동반자의 공을 맞고 홀로 쏙 들어가는 진기명기급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키리아쿠가 파3, 5번 홀에서 친 티샷이 홀컵을 향해 굴러가더니, 홀인원이 되기 직전에 라인을 타고 홀컵 바로 옆에서 멈춰섰습니다.

곧바로 동반자인 미미 로즈가 시원하게 티샷을 때렸습니다.

절묘한 라인을 그리며 날아가던 공은 홀컵 앞에 멈춰선 키리아쿠의 공을 맞고 거짓말처럼 홀인원이 됐습니다.

동반자의 공을 맞고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 마치 골프가 아닌 당구를 보는 것 같았는데요.

김아림도 마지막 홀 이글이 될 뻔한 멋진 샷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7언더파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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