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처럼 진흙 콸콸…러시아 마을 덮친 산사태 “300여 명 고립” [잇슈 SNS]

입력 2025.08.05 (07:30) 수정 2025.08.0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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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쓰나미처럼 밀려와 러시아 마을을 집어삼킨 대형 산사태입니다.

귀를 때리는 굉음과 함께 엄청난 양의 흙더미가 마을 쪽으로 밀려듭니다.

현지 시각 지난달 31일 러시아 남단의 한 마을에서 포착된 대형 산사태인데요.

최근 이 지역에는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이 때문에 마을 인근에 있는 산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흙더미가 마을로 밀려든 것입니다.

당국은 즉각 비상경보를 발령하고 300명이 넘는 마을 주민들은 산사태 발생 직전 고지대와 안전시설로 긴급 대피했는데요.

하지만 산사태 규모가 예상보다 컸던 탓에 마을로 진입하는 모든 도로가 완전히 막혀버려 주민 일부가 다음날까지 고립됐고 인근 도시까지 산사태 여파로 수도 공급이 끊기면서 수천 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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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쓰나미처럼 밀려와 러시아 마을을 집어삼킨 대형 산사태입니다.

귀를 때리는 굉음과 함께 엄청난 양의 흙더미가 마을 쪽으로 밀려듭니다.

현지 시각 지난달 31일 러시아 남단의 한 마을에서 포착된 대형 산사태인데요.

최근 이 지역에는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이 때문에 마을 인근에 있는 산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흙더미가 마을로 밀려든 것입니다.

당국은 즉각 비상경보를 발령하고 300명이 넘는 마을 주민들은 산사태 발생 직전 고지대와 안전시설로 긴급 대피했는데요.

하지만 산사태 규모가 예상보다 컸던 탓에 마을로 진입하는 모든 도로가 완전히 막혀버려 주민 일부가 다음날까지 고립됐고 인근 도시까지 산사태 여파로 수도 공급이 끊기면서 수천 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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