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다시 폭염특보…강원·충청·남부 곳곳 소나기

입력 2025.08.05 (09:57) 수정 2025.08.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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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뒤 후텁지근합니다.

인천과 경기 북부.

전남과 대구, 울산 등 경상도 일부, 제주도엔 폭염경보가, 그 밖의 전국으로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도 서귀포는 3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 서울에도 잠시 주춤하던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높겠는데요.

다만, 내일은 전국에 또 비 소식이 있어 서울이 28도 등 3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오늘은 오전부터 밤사이 강원 내륙과 충청 내륙, 남부지방에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33, 청주와 전주 34,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고, 어제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내일은 특히, 중부지방에 시간당 최대 7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집중될 때가 있어 최대 12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남부지방의 경우 모레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지난 호우 피해가 복구되진 않은 상황이어서 추가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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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다시 폭염특보…강원·충청·남부 곳곳 소나기
    • 입력 2025-08-05 09:57:36
    • 수정2025-08-05 10:00:38
    930뉴스
비가 그친 뒤 후텁지근합니다.

인천과 경기 북부.

전남과 대구, 울산 등 경상도 일부, 제주도엔 폭염경보가, 그 밖의 전국으로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도 서귀포는 3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 서울에도 잠시 주춤하던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높겠는데요.

다만, 내일은 전국에 또 비 소식이 있어 서울이 28도 등 3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오늘은 오전부터 밤사이 강원 내륙과 충청 내륙, 남부지방에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33, 청주와 전주 34,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고, 어제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내일은 특히, 중부지방에 시간당 최대 7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집중될 때가 있어 최대 12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남부지방의 경우 모레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지난 호우 피해가 복구되진 않은 상황이어서 추가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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