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굳건한 한미동맹 기반으로 한중관계 발전 추진”

입력 2025.08.05 (10:17) 수정 2025.08.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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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이웃 국가들에 다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 조현 외교부 장관 발언과 관련해 “우리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중 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5일) 별도 공지를 내고 “조 장관의 발언은 한중간 일부 사안에 이견이 있더라도, 민생 및 역내 안정과 번영에 기여하는 한중 관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언급”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장관은 중국과의 관여 필요성을 관련국들에 제기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음을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 장관은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동북아시아에서 우리는 중국이 이웃 국가들에 다소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게 또 다른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중국에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며 중국이 양자뿐만 아니라 역내 현안에서도 국제법을 준수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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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5 10:17:40
    • 수정2025-08-05 10:21:00
    정치
대통령실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이웃 국가들에 다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 조현 외교부 장관 발언과 관련해 “우리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중 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5일) 별도 공지를 내고 “조 장관의 발언은 한중간 일부 사안에 이견이 있더라도, 민생 및 역내 안정과 번영에 기여하는 한중 관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언급”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장관은 중국과의 관여 필요성을 관련국들에 제기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음을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 장관은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동북아시아에서 우리는 중국이 이웃 국가들에 다소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게 또 다른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중국에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며 중국이 양자뿐만 아니라 역내 현안에서도 국제법을 준수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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