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수중 동굴서 실종된 다이버, 5일 만에 구조

입력 2025.08.05 (15:42) 수정 2025.08.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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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를 착용한 다이버들이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희뿌연 물속을 탐색하던 이들은 수중 동굴 속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지난달 19일, 중국 후난성에서 한 40대 남성이 친구와 함께 강에서 다이빙을 하다 실종됐는데요.

5일 만에 현지 경찰과 구조대에 의해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실종 다이버가 동굴의 움푹 들어간 곳에 머물고 있었으며 위쪽에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5일 동안 날생선을 먹은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조된 남성은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으며, 구조되자마자 구급차를 향해 스스로 힘으로 걸어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 가운데 일부는 실제로 벌어진 일인지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대다수 누리꾼은 '기적 같다, 어떻게 물고기를 잡았는지 궁금하다'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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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5 15:42:22
    • 수정2025-08-05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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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를 착용한 다이버들이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희뿌연 물속을 탐색하던 이들은 수중 동굴 속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지난달 19일, 중국 후난성에서 한 40대 남성이 친구와 함께 강에서 다이빙을 하다 실종됐는데요.

5일 만에 현지 경찰과 구조대에 의해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실종 다이버가 동굴의 움푹 들어간 곳에 머물고 있었으며 위쪽에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5일 동안 날생선을 먹은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조된 남성은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으며, 구조되자마자 구급차를 향해 스스로 힘으로 걸어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 가운데 일부는 실제로 벌어진 일인지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대다수 누리꾼은 '기적 같다, 어떻게 물고기를 잡았는지 궁금하다'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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