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법무부 과천 청사 압수수색…‘이종섭 도피’ 의혹 수사
입력 2025.08.05 (17:01)
수정 2025.08.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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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특검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해제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 과천청사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어제(4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 등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오늘(5일) 추가 집행에 나선 겁니다.
특검팀은 법무부 과천청사에 있는 전 인사정보관리단 사무실, 장관실, 차관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공수처 수사 사건 피의자로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되고 출국까지 한 경위와 관련한 자료 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박성재 전 장관 등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윗선의 지시를 받고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해제했는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보는 “어제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과정과 관련해 공수처에 고발당한 당사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일부 진행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박 전 장관과 이 전 차관, 심우정 당시 법무부 차관, 이재유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박행열 전 인사정보관리단장,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지난해 범인 도피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돼 수사를 받아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어제(4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 등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오늘(5일) 추가 집행에 나선 겁니다.
특검팀은 법무부 과천청사에 있는 전 인사정보관리단 사무실, 장관실, 차관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공수처 수사 사건 피의자로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되고 출국까지 한 경위와 관련한 자료 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박성재 전 장관 등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윗선의 지시를 받고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해제했는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보는 “어제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과정과 관련해 공수처에 고발당한 당사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일부 진행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박 전 장관과 이 전 차관, 심우정 당시 법무부 차관, 이재유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박행열 전 인사정보관리단장,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지난해 범인 도피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돼 수사를 받아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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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특검, 법무부 과천 청사 압수수색…‘이종섭 도피’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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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5 17:01:36
- 수정2025-08-05 17:05:53

순직해병 특검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해제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 과천청사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어제(4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 등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오늘(5일) 추가 집행에 나선 겁니다.
특검팀은 법무부 과천청사에 있는 전 인사정보관리단 사무실, 장관실, 차관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공수처 수사 사건 피의자로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되고 출국까지 한 경위와 관련한 자료 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박성재 전 장관 등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윗선의 지시를 받고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해제했는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보는 “어제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과정과 관련해 공수처에 고발당한 당사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일부 진행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박 전 장관과 이 전 차관, 심우정 당시 법무부 차관, 이재유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박행열 전 인사정보관리단장,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지난해 범인 도피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돼 수사를 받아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어제(4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 등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오늘(5일) 추가 집행에 나선 겁니다.
특검팀은 법무부 과천청사에 있는 전 인사정보관리단 사무실, 장관실, 차관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공수처 수사 사건 피의자로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되고 출국까지 한 경위와 관련한 자료 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박성재 전 장관 등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윗선의 지시를 받고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해제했는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보는 “어제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과정과 관련해 공수처에 고발당한 당사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일부 진행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박 전 장관과 이 전 차관, 심우정 당시 법무부 차관, 이재유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박행열 전 인사정보관리단장,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지난해 범인 도피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돼 수사를 받아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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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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