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물의 일으켜 죄송…다만” 직접 해명 들어보니 [지금뉴스]

입력 2025.08.05 (17: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명으로 주식을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물의를 일으켰다"며 사과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차명거래 의혹이 처음 보도된 지 4시간 만인 오늘(5일) 오후 SNS에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화면을 열어본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타인 명의로 주식계좌를 개설해서 차명 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으며, 향후 당의 진상조사 등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썼습니다.

민주당 대표 직속 윤리감찰단은 정청래 대표 지시로 이 위원장의 차명거래 의혹의 진상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매체 '더팩트'는 어제(4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이 의원이 자리에서 휴대전화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을 촬영해, 오늘 보도했습니다.

보도된 사진을 보면, 이 의원은 본인 명의가 아닌 차 모 씨 이름으로 주식을 거래합니다.

차 씨는 현재 이 의원의 보좌관으로, 이 의원이 국회 사무총장이었을 때부터 함께 일한 직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장에서도 같은 보좌관 명의로 주식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춘석 “물의 일으켜 죄송…다만” 직접 해명 들어보니 [지금뉴스]
    • 입력 2025-08-05 17:35:12
    영상K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명으로 주식을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물의를 일으켰다"며 사과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차명거래 의혹이 처음 보도된 지 4시간 만인 오늘(5일) 오후 SNS에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화면을 열어본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타인 명의로 주식계좌를 개설해서 차명 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으며, 향후 당의 진상조사 등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썼습니다.

민주당 대표 직속 윤리감찰단은 정청래 대표 지시로 이 위원장의 차명거래 의혹의 진상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매체 '더팩트'는 어제(4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이 의원이 자리에서 휴대전화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을 촬영해, 오늘 보도했습니다.

보도된 사진을 보면, 이 의원은 본인 명의가 아닌 차 모 씨 이름으로 주식을 거래합니다.

차 씨는 현재 이 의원의 보좌관으로, 이 의원이 국회 사무총장이었을 때부터 함께 일한 직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장에서도 같은 보좌관 명의로 주식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