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명 살해 뒤 바다 투신…경찰 수사
입력 2025.08.05 (21:44)
수정 2025.08.0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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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에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50대 남성이 바다에 투신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연인과의 갈등과 금전 문제가 범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문그린 기잡니다.
[리포트]
60여 미터 높이의 창원 마창대교 위.
출동한 경찰들이 다리 위에 세워진 검은색 승용차를 수색합니다.
다리 아래로 바다를 살피는 경찰도 있습니다.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쫓기던 50대 남성이 다리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4일) 오후 1시쯤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연인 관계였던 50대 여성을 살해했습니다.
[아파트 주민/음성변조 : "누가 여자 비명 지르는 소리를 들었다 하더라고. 저는 어제 들어오는 남자분을 봤거든요. 눈빛이 되게 안 좋았어."]
이후 창원으로 이동해 사업상 알고 지내던 또 다른 50대 여성도 살해했습니다.
남성은 범행 직후 가족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연락을 남겼습니다.
집에서는 A4 용지 수십 장 분량의 유서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연인과의 갈등과 금전적인 문제를 범행 동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참고인 조사는 할 예정이고. 수사가 진행 중이고 유족도 있는 부분이고 해서…"]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하루에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50대 남성이 바다에 투신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연인과의 갈등과 금전 문제가 범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문그린 기잡니다.
[리포트]
60여 미터 높이의 창원 마창대교 위.
출동한 경찰들이 다리 위에 세워진 검은색 승용차를 수색합니다.
다리 아래로 바다를 살피는 경찰도 있습니다.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쫓기던 50대 남성이 다리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4일) 오후 1시쯤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연인 관계였던 50대 여성을 살해했습니다.
[아파트 주민/음성변조 : "누가 여자 비명 지르는 소리를 들었다 하더라고. 저는 어제 들어오는 남자분을 봤거든요. 눈빛이 되게 안 좋았어."]
이후 창원으로 이동해 사업상 알고 지내던 또 다른 50대 여성도 살해했습니다.
남성은 범행 직후 가족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연락을 남겼습니다.
집에서는 A4 용지 수십 장 분량의 유서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연인과의 갈등과 금전적인 문제를 범행 동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참고인 조사는 할 예정이고. 수사가 진행 중이고 유족도 있는 부분이고 해서…"]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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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05 21:54:47

[앵커]
하루에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50대 남성이 바다에 투신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연인과의 갈등과 금전 문제가 범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문그린 기잡니다.
[리포트]
60여 미터 높이의 창원 마창대교 위.
출동한 경찰들이 다리 위에 세워진 검은색 승용차를 수색합니다.
다리 아래로 바다를 살피는 경찰도 있습니다.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쫓기던 50대 남성이 다리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4일) 오후 1시쯤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연인 관계였던 50대 여성을 살해했습니다.
[아파트 주민/음성변조 : "누가 여자 비명 지르는 소리를 들었다 하더라고. 저는 어제 들어오는 남자분을 봤거든요. 눈빛이 되게 안 좋았어."]
이후 창원으로 이동해 사업상 알고 지내던 또 다른 50대 여성도 살해했습니다.
남성은 범행 직후 가족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연락을 남겼습니다.
집에서는 A4 용지 수십 장 분량의 유서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연인과의 갈등과 금전적인 문제를 범행 동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참고인 조사는 할 예정이고. 수사가 진행 중이고 유족도 있는 부분이고 해서…"]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하루에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50대 남성이 바다에 투신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연인과의 갈등과 금전 문제가 범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문그린 기잡니다.
[리포트]
60여 미터 높이의 창원 마창대교 위.
출동한 경찰들이 다리 위에 세워진 검은색 승용차를 수색합니다.
다리 아래로 바다를 살피는 경찰도 있습니다.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쫓기던 50대 남성이 다리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4일) 오후 1시쯤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연인 관계였던 50대 여성을 살해했습니다.
[아파트 주민/음성변조 : "누가 여자 비명 지르는 소리를 들었다 하더라고. 저는 어제 들어오는 남자분을 봤거든요. 눈빛이 되게 안 좋았어."]
이후 창원으로 이동해 사업상 알고 지내던 또 다른 50대 여성도 살해했습니다.
남성은 범행 직후 가족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연락을 남겼습니다.
집에서는 A4 용지 수십 장 분량의 유서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연인과의 갈등과 금전적인 문제를 범행 동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참고인 조사는 할 예정이고. 수사가 진행 중이고 유족도 있는 부분이고 해서…"]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문그린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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