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령자 맞춤형 특화주택 1,786호 공급

입력 2025.08.06 (11:00) 수정 2025.08.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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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령자 등 특정 수요자에 맞춘 맞춤형 특화 주택이 1,786호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14곳에 1,786호의 특화 주택을 선정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특화 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특화시설이 복합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고령자복지주택 368호,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159호, 청년 특화 주택 176호, 지역 제안형 특화 주택 1,083호 등 모두 1,786호가 선정됐습니다.

가장 물량이 많은 지역 제안형 특화 주택으로 경기 부천대장 3기 신도시 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입주해 세대 간 돌봄이 가능한 특화 주택이 741호 공급됩니다.

경기 동두천에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10호 규모로 추진됩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울산(214호), 부천(100호), 제주(54호) 등에 들어섭니다.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제공되고, 사회복지시설도 함께 설치됩니다.

청년 특화 주택은 전북 부안군, 고창군 등에 176호 들어서는데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층이 선호하는 휴게공간 등이 포함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은 경기 광명시와 울산 등에 159호 공급되는데 청년 창업가나 중소기업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센터와 업무공간 등의 시설을 지원합니다.

국토부는 선정된 사업의 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사업 설명회 등 홍보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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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고령자 맞춤형 특화주택 1,786호 공급
    • 입력 2025-08-06 11:00:33
    • 수정2025-08-06 11:14:22
    경제
청년, 고령자 등 특정 수요자에 맞춘 맞춤형 특화 주택이 1,786호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14곳에 1,786호의 특화 주택을 선정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특화 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특화시설이 복합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고령자복지주택 368호,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159호, 청년 특화 주택 176호, 지역 제안형 특화 주택 1,083호 등 모두 1,786호가 선정됐습니다.

가장 물량이 많은 지역 제안형 특화 주택으로 경기 부천대장 3기 신도시 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입주해 세대 간 돌봄이 가능한 특화 주택이 741호 공급됩니다.

경기 동두천에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10호 규모로 추진됩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울산(214호), 부천(100호), 제주(54호) 등에 들어섭니다.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제공되고, 사회복지시설도 함께 설치됩니다.

청년 특화 주택은 전북 부안군, 고창군 등에 176호 들어서는데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층이 선호하는 휴게공간 등이 포함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은 경기 광명시와 울산 등에 159호 공급되는데 청년 창업가나 중소기업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센터와 업무공간 등의 시설을 지원합니다.

국토부는 선정된 사업의 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사업 설명회 등 홍보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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