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에 ‘호남 3선’ 서삼석 지명…평당원 지명 절차 착수

입력 2025.08.06 (11:37) 수정 2025.08.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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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호남 출신 3선인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을 지명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이자 민주주의의 산실이고, 대한민국 민주화의 성지”라며 “호남의 역사와 정신이 당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고위원 임명 절차는 오후 당무위 의결을 거쳐 마무리됩니다.

정 대표 공약인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공모 절차도 시작됩니다.

권리당원 자격을 유지하면서 당직·공직에 출마한 경험이 있고, 당원 10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온라인 공개 오디션,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1차 서류 심사로 20명을 추린 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공개 오디션 이후 무작위로 선출된 배심원단 투표 50% 및 당원 여론조사 50%를 합쳐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합니다.

이 가운데 권리당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사람이 최고위원으로 지명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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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최고위원에 ‘호남 3선’ 서삼석 지명…평당원 지명 절차 착수
    • 입력 2025-08-06 11:37:28
    • 수정2025-08-06 11:44:26
    정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호남 출신 3선인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을 지명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이자 민주주의의 산실이고, 대한민국 민주화의 성지”라며 “호남의 역사와 정신이 당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고위원 임명 절차는 오후 당무위 의결을 거쳐 마무리됩니다.

정 대표 공약인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공모 절차도 시작됩니다.

권리당원 자격을 유지하면서 당직·공직에 출마한 경험이 있고, 당원 10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온라인 공개 오디션,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1차 서류 심사로 20명을 추린 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공개 오디션 이후 무작위로 선출된 배심원단 투표 50% 및 당원 여론조사 50%를 합쳐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합니다.

이 가운데 권리당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사람이 최고위원으로 지명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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