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형 우리도 ‘천신정’ 한번 해봅시다, 했었는데…” [지금뉴스]
입력 2025.08.0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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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오늘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수사·기소 분리는 되돌릴 수 없는 방향"이라며 검찰 개혁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정 장관에 대해 "이미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을 2번이나 해서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라고 말했고, 정 장관도 "제가 만난 수많은 정치인 중 가장 탁월한 개혁 역량과 가장 강한 개혁 의지를 가진 정치인"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정 대표는 접견을 마무리하기 전, 빼놓은 이야기가 있다며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때 '천신정(천정배·신기남·정동영)'이라고 개혁의 상징이 있었다. 제가 (정성호 장관에게) '형 우리도 한번 해봅시다'고 제안을 했었다. 그때부터 저는 '보이는 개혁가'라고 할 수 있는데 (정성호 장관은) 안 보이는 곳에서 정말 개혁 의지와 열정이 뛰어난 분"이라면서 "그 일이 성사됐으면 나머지 한 명과 함께 트로이카가 되어서 엄청난 개혁 폭풍을 일으켰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정 장관에 대해 "이미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을 2번이나 해서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라고 말했고, 정 장관도 "제가 만난 수많은 정치인 중 가장 탁월한 개혁 역량과 가장 강한 개혁 의지를 가진 정치인"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정 대표는 접견을 마무리하기 전, 빼놓은 이야기가 있다며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때 '천신정(천정배·신기남·정동영)'이라고 개혁의 상징이 있었다. 제가 (정성호 장관에게) '형 우리도 한번 해봅시다'고 제안을 했었다. 그때부터 저는 '보이는 개혁가'라고 할 수 있는데 (정성호 장관은) 안 보이는 곳에서 정말 개혁 의지와 열정이 뛰어난 분"이라면서 "그 일이 성사됐으면 나머지 한 명과 함께 트로이카가 되어서 엄청난 개혁 폭풍을 일으켰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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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형 우리도 ‘천신정’ 한번 해봅시다, 했었는데…”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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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6 12:17:36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오늘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수사·기소 분리는 되돌릴 수 없는 방향"이라며 검찰 개혁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정 장관에 대해 "이미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을 2번이나 해서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라고 말했고, 정 장관도 "제가 만난 수많은 정치인 중 가장 탁월한 개혁 역량과 가장 강한 개혁 의지를 가진 정치인"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정 대표는 접견을 마무리하기 전, 빼놓은 이야기가 있다며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때 '천신정(천정배·신기남·정동영)'이라고 개혁의 상징이 있었다. 제가 (정성호 장관에게) '형 우리도 한번 해봅시다'고 제안을 했었다. 그때부터 저는 '보이는 개혁가'라고 할 수 있는데 (정성호 장관은) 안 보이는 곳에서 정말 개혁 의지와 열정이 뛰어난 분"이라면서 "그 일이 성사됐으면 나머지 한 명과 함께 트로이카가 되어서 엄청난 개혁 폭풍을 일으켰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정 장관에 대해 "이미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을 2번이나 해서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라고 말했고, 정 장관도 "제가 만난 수많은 정치인 중 가장 탁월한 개혁 역량과 가장 강한 개혁 의지를 가진 정치인"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정 대표는 접견을 마무리하기 전, 빼놓은 이야기가 있다며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때 '천신정(천정배·신기남·정동영)'이라고 개혁의 상징이 있었다. 제가 (정성호 장관에게) '형 우리도 한번 해봅시다'고 제안을 했었다. 그때부터 저는 '보이는 개혁가'라고 할 수 있는데 (정성호 장관은) 안 보이는 곳에서 정말 개혁 의지와 열정이 뛰어난 분"이라면서 "그 일이 성사됐으면 나머지 한 명과 함께 트로이카가 되어서 엄청난 개혁 폭풍을 일으켰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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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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