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관 사칭’ 4억 수표 가로채…보이스피싱 조직원 연달아 검거
입력 2025.08.06 (17:57)
수정 2025.08.06 (1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경찰에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달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과 자금 세탁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통장에 있는 돈을 환수조사 해야 한다’며 4억 원 상당의 자기앞수표를 수거책에게 넘기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실제로 경찰이나 금융감독원 등 수사기관이나 금융당국은 ‘환수조사’라는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달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의 대포통장 공급책 등 2명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10개월간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피해자 8명으로부터 7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도주 중인 유통책과, 조직 총책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경기도 양주시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등 다중 피해 사기 금액은 341억 원에 달합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상반기 피해 금액이 1조 31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뿐만 아니라 노쇼 사기와 주식리딩방 사기 등 비대면 거래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되면 즉각 경찰에 문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 양주경찰서 제공]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달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과 자금 세탁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통장에 있는 돈을 환수조사 해야 한다’며 4억 원 상당의 자기앞수표를 수거책에게 넘기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실제로 경찰이나 금융감독원 등 수사기관이나 금융당국은 ‘환수조사’라는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달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의 대포통장 공급책 등 2명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10개월간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피해자 8명으로부터 7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도주 중인 유통책과, 조직 총책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경기도 양주시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등 다중 피해 사기 금액은 341억 원에 달합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상반기 피해 금액이 1조 31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뿐만 아니라 노쇼 사기와 주식리딩방 사기 등 비대면 거래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되면 즉각 경찰에 문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 양주경찰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사기관 사칭’ 4억 수표 가로채…보이스피싱 조직원 연달아 검거
-
- 입력 2025-08-06 17:57:48
- 수정2025-08-06 18:01:44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경찰에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달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과 자금 세탁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통장에 있는 돈을 환수조사 해야 한다’며 4억 원 상당의 자기앞수표를 수거책에게 넘기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실제로 경찰이나 금융감독원 등 수사기관이나 금융당국은 ‘환수조사’라는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달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의 대포통장 공급책 등 2명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10개월간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피해자 8명으로부터 7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도주 중인 유통책과, 조직 총책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경기도 양주시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등 다중 피해 사기 금액은 341억 원에 달합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상반기 피해 금액이 1조 31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뿐만 아니라 노쇼 사기와 주식리딩방 사기 등 비대면 거래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되면 즉각 경찰에 문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 양주경찰서 제공]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달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과 자금 세탁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통장에 있는 돈을 환수조사 해야 한다’며 4억 원 상당의 자기앞수표를 수거책에게 넘기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실제로 경찰이나 금융감독원 등 수사기관이나 금융당국은 ‘환수조사’라는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달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의 대포통장 공급책 등 2명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10개월간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피해자 8명으로부터 7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도주 중인 유통책과, 조직 총책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경기도 양주시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등 다중 피해 사기 금액은 341억 원에 달합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상반기 피해 금액이 1조 31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뿐만 아니라 노쇼 사기와 주식리딩방 사기 등 비대면 거래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되면 즉각 경찰에 문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 양주경찰서 제공]
-
-
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최혜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