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외국인 특화비자 개선…인재 유치 성과 외

전라남도가 지역 특화형 비자 제도를 개선해 외국인 인재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지역우수인재 유형의 소득 기준을 기존 약 3천 5백만 원에서 생활임금 수준인 2천 9백만 원 수준으로 완화하면서, 전환 신청자가 늘었고 지역특화 숙련인력 유형의 쿼터 충원률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제도 개선이 인구 감소 지역 인력난 해소와 인구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목포서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 열려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이틀동안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25개국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포환, 원반, 해머, 창던지기 등 8개 투척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목포시는 대회 기간 국내대회도 함께 열고, 체류 지원과 문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완도 신지도, 8월 ‘이달의 섬’ 선정

한국섬진흥원이 완도군 신지면의 신지도를 8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했습니다.

섬진흥원은 깨끗한 해변과 해양 치유 자원, 항일운동 유산 등 신지도가 지닌 복합적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달의 섬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지도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있는 대표적인 치유 관광지입니다.

전남교육청, 내년 교사 656명 선발 예정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을 통해 유·초·중등 교사 656명을 선발합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59명, 초등 131명, 특수 12명, 중등 454명으로, 오는 9월과 10월 중 시험 시행계획이 확정·공고됩니다.

전남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교육 안정화를 위해 신규 교사 선발 인원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