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출생아 수 2년 연속 전국 1위…정명근 화성시장 대담

입력 2025.08.06 (21:44) 수정 2025.08.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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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인, 오늘은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함께합니다.

시장님, 화성시가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2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비결이 뭔지요.

[답변]

말씀하신 대로 우리 화성특례시가 2023년도, 2024년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 덕분에 0점대로 떨어졌던 합계 출산율이 1.01을 기록하였습니다.

50만 원 이상 대도시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비결은 우리 화성시가 꼼꼼하고 세심하게 화성형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즉 결혼 장려, 이후에는 임신 장려, 그리고 출산 장려, 육아 지원 등, 이 네 단계로 나눠서 체계적으로 지원한 것이 큰 효과를 본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화성시가 투자 유치 목표를 최근에 25조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어떤 전략 세우고 있습니까?

[답변]

우리 화성시가 특례시가 되기까지 기업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현재 지방세 수입의 75% 그리고 26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세수 확충은 물론 일자리 창출, 그리고 화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저는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20조 투자 유치를 추진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 결과 지난 6월에 조기에 20조 투자 유치 목표액을 달성하였고 내년 상반기까지 25조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우리 화성시는 25조 달성을 하기 위해서 권역별 특색에 맞는 투자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즉 동부권역은 삼성전자, ASM, ASML 등 반도체 벨트로, 서부 지역은 기아자동차, 현대차 연구소 등 자동차 관련 기업이 많이 있는 관계로 미래차와 모빌리티 분야를, 그리고 남부 지역은 향남 제약단지, 또 한미약품 등 제약 바이오, 화장품 관련된 기업들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화성시가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일반 구청 체제 언제 어떻게 출범하는 겁니까?

[답변]

네, 특례시 중에 구청이 없는 도시는 화성시가 유일할 것입니다.

우리 화성시는 잘 아시다시피 면적이 서울시보다 1.4배, 인접한 수원시보다 7배가 넓습니다.

그런데 구청이 설립되어 있지 않다 보니까 권역별 특색에 맞는 발전 계획 추진도 좀 어렵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도 제한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행정안전부에 4개 구청 설립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이런 화성시의 특수한 사항을 잘 인식하고 있는 만큼 우리 화성시는 반드시 4개 구청을 조기에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함께했습니다.

시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답변]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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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인] 출생아 수 2년 연속 전국 1위…정명근 화성시장 대담
    • 입력 2025-08-06 21:44:17
    • 수정2025-08-06 21:54:14
    뉴스9(경인)
[앵커]

뉴스인, 오늘은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함께합니다.

시장님, 화성시가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2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비결이 뭔지요.

[답변]

말씀하신 대로 우리 화성특례시가 2023년도, 2024년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 덕분에 0점대로 떨어졌던 합계 출산율이 1.01을 기록하였습니다.

50만 원 이상 대도시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비결은 우리 화성시가 꼼꼼하고 세심하게 화성형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즉 결혼 장려, 이후에는 임신 장려, 그리고 출산 장려, 육아 지원 등, 이 네 단계로 나눠서 체계적으로 지원한 것이 큰 효과를 본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화성시가 투자 유치 목표를 최근에 25조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어떤 전략 세우고 있습니까?

[답변]

우리 화성시가 특례시가 되기까지 기업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현재 지방세 수입의 75% 그리고 26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세수 확충은 물론 일자리 창출, 그리고 화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저는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20조 투자 유치를 추진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 결과 지난 6월에 조기에 20조 투자 유치 목표액을 달성하였고 내년 상반기까지 25조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우리 화성시는 25조 달성을 하기 위해서 권역별 특색에 맞는 투자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즉 동부권역은 삼성전자, ASM, ASML 등 반도체 벨트로, 서부 지역은 기아자동차, 현대차 연구소 등 자동차 관련 기업이 많이 있는 관계로 미래차와 모빌리티 분야를, 그리고 남부 지역은 향남 제약단지, 또 한미약품 등 제약 바이오, 화장품 관련된 기업들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화성시가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일반 구청 체제 언제 어떻게 출범하는 겁니까?

[답변]

네, 특례시 중에 구청이 없는 도시는 화성시가 유일할 것입니다.

우리 화성시는 잘 아시다시피 면적이 서울시보다 1.4배, 인접한 수원시보다 7배가 넓습니다.

그런데 구청이 설립되어 있지 않다 보니까 권역별 특색에 맞는 발전 계획 추진도 좀 어렵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도 제한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행정안전부에 4개 구청 설립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이런 화성시의 특수한 사항을 잘 인식하고 있는 만큼 우리 화성시는 반드시 4개 구청을 조기에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함께했습니다.

시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답변]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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