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우 소토&다르빗슈 킴’ 대권도전 LG 미래도 ‘맑음’
입력 2025.08.07 (07:02)
수정 2025.08.0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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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올 시즌 우승에 도전 중인 LG는 신인 박관우와 김영우의 활약 속에 성적과 육성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데요.
두 선수는 유명 메이저리거의 도플갱어와도 같은 비슷한 자세로도 화제입니다.
문영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신인의 절실함이 느껴지는 LG 박관우의 타석 모습입니다.
타격은 물론, 온몸으로 공을 쫓는 듯한 모습까지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구안을 가진 후안 소토와 판박이입니다.
[박관우/LG : "(후안 소토 따라 한 거예요?) 아니요. 의식한 것은 아닙니다. 집중력 때문에…공을 최대한 가까이서 보려고."]
선배 김현수가 프로에 입단한 2006년에 태어난 박관우.
19살 어린 나이에 염갈량, 염경엽 감독의 신임을 얻어 관우란 이름값을 하고 있습니다.
[박관우/LG : "삼국지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감독님이) 저를 계속 믿고 기용해 주셔서 정말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어서 저도 열심히 하다 보니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완 강속구 유망주 김영우도 닮은 꼴이 있는데, 발을 잠시 멈췄다 투구하는 동작이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와 똑같습니다.
[김영우/LG : "몸이 많이 빠른 편이어서, 한 번 더 잡아놓고 힘을 한 번에 모아서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신인으로는 드물게 구속과 제구를 모두 갖춘 김영우는 지난주부터 필승조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김영우/LG : "일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야구 실력은 물론이고 인성까지 갖춘 그런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박관우 김영우에 송승기, 이주헌까지 LG는 우승과 육성이라는 양립 불가능해 보이는 두 목표를 향해 순항 중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하동우
프로야구에서 올 시즌 우승에 도전 중인 LG는 신인 박관우와 김영우의 활약 속에 성적과 육성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데요.
두 선수는 유명 메이저리거의 도플갱어와도 같은 비슷한 자세로도 화제입니다.
문영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신인의 절실함이 느껴지는 LG 박관우의 타석 모습입니다.
타격은 물론, 온몸으로 공을 쫓는 듯한 모습까지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구안을 가진 후안 소토와 판박이입니다.
[박관우/LG : "(후안 소토 따라 한 거예요?) 아니요. 의식한 것은 아닙니다. 집중력 때문에…공을 최대한 가까이서 보려고."]
선배 김현수가 프로에 입단한 2006년에 태어난 박관우.
19살 어린 나이에 염갈량, 염경엽 감독의 신임을 얻어 관우란 이름값을 하고 있습니다.
[박관우/LG : "삼국지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감독님이) 저를 계속 믿고 기용해 주셔서 정말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어서 저도 열심히 하다 보니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완 강속구 유망주 김영우도 닮은 꼴이 있는데, 발을 잠시 멈췄다 투구하는 동작이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와 똑같습니다.
[김영우/LG : "몸이 많이 빠른 편이어서, 한 번 더 잡아놓고 힘을 한 번에 모아서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신인으로는 드물게 구속과 제구를 모두 갖춘 김영우는 지난주부터 필승조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김영우/LG : "일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야구 실력은 물론이고 인성까지 갖춘 그런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박관우 김영우에 송승기, 이주헌까지 LG는 우승과 육성이라는 양립 불가능해 보이는 두 목표를 향해 순항 중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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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07 0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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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올 시즌 우승에 도전 중인 LG는 신인 박관우와 김영우의 활약 속에 성적과 육성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데요.
두 선수는 유명 메이저리거의 도플갱어와도 같은 비슷한 자세로도 화제입니다.
문영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신인의 절실함이 느껴지는 LG 박관우의 타석 모습입니다.
타격은 물론, 온몸으로 공을 쫓는 듯한 모습까지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구안을 가진 후안 소토와 판박이입니다.
[박관우/LG : "(후안 소토 따라 한 거예요?) 아니요. 의식한 것은 아닙니다. 집중력 때문에…공을 최대한 가까이서 보려고."]
선배 김현수가 프로에 입단한 2006년에 태어난 박관우.
19살 어린 나이에 염갈량, 염경엽 감독의 신임을 얻어 관우란 이름값을 하고 있습니다.
[박관우/LG : "삼국지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감독님이) 저를 계속 믿고 기용해 주셔서 정말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어서 저도 열심히 하다 보니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완 강속구 유망주 김영우도 닮은 꼴이 있는데, 발을 잠시 멈췄다 투구하는 동작이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와 똑같습니다.
[김영우/LG : "몸이 많이 빠른 편이어서, 한 번 더 잡아놓고 힘을 한 번에 모아서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신인으로는 드물게 구속과 제구를 모두 갖춘 김영우는 지난주부터 필승조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김영우/LG : "일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야구 실력은 물론이고 인성까지 갖춘 그런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박관우 김영우에 송승기, 이주헌까지 LG는 우승과 육성이라는 양립 불가능해 보이는 두 목표를 향해 순항 중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하동우
프로야구에서 올 시즌 우승에 도전 중인 LG는 신인 박관우와 김영우의 활약 속에 성적과 육성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데요.
두 선수는 유명 메이저리거의 도플갱어와도 같은 비슷한 자세로도 화제입니다.
문영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신인의 절실함이 느껴지는 LG 박관우의 타석 모습입니다.
타격은 물론, 온몸으로 공을 쫓는 듯한 모습까지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구안을 가진 후안 소토와 판박이입니다.
[박관우/LG : "(후안 소토 따라 한 거예요?) 아니요. 의식한 것은 아닙니다. 집중력 때문에…공을 최대한 가까이서 보려고."]
선배 김현수가 프로에 입단한 2006년에 태어난 박관우.
19살 어린 나이에 염갈량, 염경엽 감독의 신임을 얻어 관우란 이름값을 하고 있습니다.
[박관우/LG : "삼국지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감독님이) 저를 계속 믿고 기용해 주셔서 정말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어서 저도 열심히 하다 보니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완 강속구 유망주 김영우도 닮은 꼴이 있는데, 발을 잠시 멈췄다 투구하는 동작이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와 똑같습니다.
[김영우/LG : "몸이 많이 빠른 편이어서, 한 번 더 잡아놓고 힘을 한 번에 모아서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신인으로는 드물게 구속과 제구를 모두 갖춘 김영우는 지난주부터 필승조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김영우/LG : "일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야구 실력은 물론이고 인성까지 갖춘 그런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박관우 김영우에 송승기, 이주헌까지 LG는 우승과 육성이라는 양립 불가능해 보이는 두 목표를 향해 순항 중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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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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