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만난 송언석 “정치인 사면 반대한다” [이런뉴스]

입력 2025.08.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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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15 광복절 특사와 관련해 “이번 광복절에 어떤 정치인 사면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6일 국회를 찾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접견 자리에서 “제가 전달했던 명단도 철회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광복절 특사에 정치인 사면을 제외하고 민생사범 중심으로 이뤄지길 부탁한다”라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송 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텔레그램으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배우자, 정찬민 전 의원, 홍문종 전 의원, 심학봉 전 의원 등의 광복절 특별사면이나 복권을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사면심사위를 열어 8.15 광복절 특사 대상자를 심사합니다.

여기서 대상자가 추려지면 정성호 장관이 대통령에게 상신하고,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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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7 09: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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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15 광복절 특사와 관련해 “이번 광복절에 어떤 정치인 사면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6일 국회를 찾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접견 자리에서 “제가 전달했던 명단도 철회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광복절 특사에 정치인 사면을 제외하고 민생사범 중심으로 이뤄지길 부탁한다”라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송 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텔레그램으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배우자, 정찬민 전 의원, 홍문종 전 의원, 심학봉 전 의원 등의 광복절 특별사면이나 복권을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사면심사위를 열어 8.15 광복절 특사 대상자를 심사합니다.

여기서 대상자가 추려지면 정성호 장관이 대통령에게 상신하고,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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