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 전수조사…“안전관리·불법하도급 집중 점검”
입력 2025.08.07 (13:35)
수정 2025.08.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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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이어 사망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부터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맡은 전국 건설 현장 100여 곳에 대한 전수 점검 중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건설 현장에서 안전관리가 제대로 관리되는지,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 말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질타가 나온 이후 그 즉시 점검계획을 수립해서 전수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다음 달부터 처분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6일) 이재명 대통령은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 면허 취소와 공공 입찰 금지 등 강력한 제재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에서는 지난 1월과 4월 총 3건의 추락·붕괴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고, 지난달에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에 끼어 숨지고, 이달 4일에는 미얀마 노동자가 고속도로 현장에서 감전 추정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올해에만 5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부터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맡은 전국 건설 현장 100여 곳에 대한 전수 점검 중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건설 현장에서 안전관리가 제대로 관리되는지,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 말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질타가 나온 이후 그 즉시 점검계획을 수립해서 전수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다음 달부터 처분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6일) 이재명 대통령은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 면허 취소와 공공 입찰 금지 등 강력한 제재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에서는 지난 1월과 4월 총 3건의 추락·붕괴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고, 지난달에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에 끼어 숨지고, 이달 4일에는 미얀마 노동자가 고속도로 현장에서 감전 추정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올해에만 5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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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이어 사망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부터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맡은 전국 건설 현장 100여 곳에 대한 전수 점검 중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건설 현장에서 안전관리가 제대로 관리되는지,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 말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질타가 나온 이후 그 즉시 점검계획을 수립해서 전수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다음 달부터 처분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6일) 이재명 대통령은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 면허 취소와 공공 입찰 금지 등 강력한 제재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에서는 지난 1월과 4월 총 3건의 추락·붕괴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고, 지난달에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에 끼어 숨지고, 이달 4일에는 미얀마 노동자가 고속도로 현장에서 감전 추정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올해에만 5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부터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맡은 전국 건설 현장 100여 곳에 대한 전수 점검 중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건설 현장에서 안전관리가 제대로 관리되는지,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 말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질타가 나온 이후 그 즉시 점검계획을 수립해서 전수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다음 달부터 처분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6일) 이재명 대통령은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 면허 취소와 공공 입찰 금지 등 강력한 제재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에서는 지난 1월과 4월 총 3건의 추락·붕괴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고, 지난달에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에 끼어 숨지고, 이달 4일에는 미얀마 노동자가 고속도로 현장에서 감전 추정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올해에만 5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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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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