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 다음달 18일 정식 운항
입력 2025.08.07 (19:00)
수정 2025.08.0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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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을 다음달 18일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KBS에 “내부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최종 시운전을 거쳐 18일에 운항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다음달 중에 운항을 시작한다고 예고했지만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강버스는 서울 한강을 통해 마곡,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운항하는 국내 첫 수상 대중교통입니다.
당초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지만, 선박 건조 지연으로 올해 3월과 6월, 9월로 운항 개시일이 세 차례 연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16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노하우가 많이 쌓여 있지 않은 업체를 선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다”며 “영세한 업체이다 보니 충분한 물량을 투입해서 빠른 시간 안에 선박을 건조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KBS에 “내부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최종 시운전을 거쳐 18일에 운항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다음달 중에 운항을 시작한다고 예고했지만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강버스는 서울 한강을 통해 마곡,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운항하는 국내 첫 수상 대중교통입니다.
당초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지만, 선박 건조 지연으로 올해 3월과 6월, 9월로 운항 개시일이 세 차례 연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16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노하우가 많이 쌓여 있지 않은 업체를 선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다”며 “영세한 업체이다 보니 충분한 물량을 투입해서 빠른 시간 안에 선박을 건조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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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 다음달 18일 정식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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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07 19:54:30

서울시가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을 다음달 18일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KBS에 “내부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최종 시운전을 거쳐 18일에 운항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다음달 중에 운항을 시작한다고 예고했지만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강버스는 서울 한강을 통해 마곡,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운항하는 국내 첫 수상 대중교통입니다.
당초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지만, 선박 건조 지연으로 올해 3월과 6월, 9월로 운항 개시일이 세 차례 연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16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노하우가 많이 쌓여 있지 않은 업체를 선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다”며 “영세한 업체이다 보니 충분한 물량을 투입해서 빠른 시간 안에 선박을 건조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KBS에 “내부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최종 시운전을 거쳐 18일에 운항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다음달 중에 운항을 시작한다고 예고했지만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강버스는 서울 한강을 통해 마곡,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운항하는 국내 첫 수상 대중교통입니다.
당초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지만, 선박 건조 지연으로 올해 3월과 6월, 9월로 운항 개시일이 세 차례 연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16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노하우가 많이 쌓여 있지 않은 업체를 선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다”며 “영세한 업체이다 보니 충분한 물량을 투입해서 빠른 시간 안에 선박을 건조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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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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