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트럼프 회담’ 앞두고 우방들과 릴레이 통화
입력 2025.08.08 (23:54)
수정 2025.08.0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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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앞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인도 등 우방국 정상과 연달아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크렘린궁은 현지시각 8일 푸틴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 인도 모디 총리와 각각 통화하며 지난 6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대화한 주요 결과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모두 러시아의 주요 교역국이자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위협받고 있어 미·러 정상회담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도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날엔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전화해 우크라이나 평화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수일 내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으며 다음 주 개최를 목표로 양측이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국가 정상에게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계획을 공유한 것처럼 푸틴 대통령도 러시아의 우방 국가들에 위트코프 특사와 면담 결과에 대해 적절한 채널로 알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크렘린궁은 현지시각 8일 푸틴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 인도 모디 총리와 각각 통화하며 지난 6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대화한 주요 결과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모두 러시아의 주요 교역국이자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위협받고 있어 미·러 정상회담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도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날엔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전화해 우크라이나 평화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수일 내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으며 다음 주 개최를 목표로 양측이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국가 정상에게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계획을 공유한 것처럼 푸틴 대통령도 러시아의 우방 국가들에 위트코프 특사와 면담 결과에 대해 적절한 채널로 알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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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트럼프 회담’ 앞두고 우방들과 릴레이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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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8 23:54:36
- 수정2025-08-09 00:39:25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앞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인도 등 우방국 정상과 연달아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크렘린궁은 현지시각 8일 푸틴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 인도 모디 총리와 각각 통화하며 지난 6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대화한 주요 결과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모두 러시아의 주요 교역국이자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위협받고 있어 미·러 정상회담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도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날엔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전화해 우크라이나 평화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수일 내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으며 다음 주 개최를 목표로 양측이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국가 정상에게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계획을 공유한 것처럼 푸틴 대통령도 러시아의 우방 국가들에 위트코프 특사와 면담 결과에 대해 적절한 채널로 알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크렘린궁은 현지시각 8일 푸틴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 인도 모디 총리와 각각 통화하며 지난 6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대화한 주요 결과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모두 러시아의 주요 교역국이자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위협받고 있어 미·러 정상회담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도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날엔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전화해 우크라이나 평화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수일 내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으며 다음 주 개최를 목표로 양측이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국가 정상에게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계획을 공유한 것처럼 푸틴 대통령도 러시아의 우방 국가들에 위트코프 특사와 면담 결과에 대해 적절한 채널로 알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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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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