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은 녹아오고, 실온은 얼음 포장”…‘쓱배송’에 뿔난 소비자들 [잇슈#태그]
입력 2025.08.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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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SG닷컴의 쓱배송을 두고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선식품 시켰는데 박스가 젖을 정도로 얼음이 다 녹아 있었다", "냉장과 냉동식품을 함께 포장해 드라이아이스 때문에 다 얼어서 왔다" 등 배송 상태에 대한 지적인데요.
이 같은 일은 SSG닷컴이 자체 배송인 쓱배송을 축소하고 CJ대한통운으로 배송을 위탁하면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새벽배송과 주간배송 일부가 CJ대한통운에 이관된 상태인데요.
기존보다 배송 시간 선택 옵션이 줄고, 신선식품용 보랭 가방은 종이상자로 변경되면서 배송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또한, "물건 몇 개 시켰는데 박스가 세 개나 왔다", "포장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 죄책감 들어 주문 못 하겠다" 등 과도한 포장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업계는 SSG닷컴의 강점이던 신선식품 배송 경쟁력이 흔들릴 수 있다며 우려하는데요.
쿠팡이 지난해 매출 40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유통업계 1위 자리를 굳히는 사이 SSG닷컴은 몸집을 키우지 못하고 밀려나고 있습니다.
SSG닷컴 측은 "현재 주간배송 서비스는 안정화된 상태"라며, "배송 서비스와 상품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편집: 오미랑)
"신선식품 시켰는데 박스가 젖을 정도로 얼음이 다 녹아 있었다", "냉장과 냉동식품을 함께 포장해 드라이아이스 때문에 다 얼어서 왔다" 등 배송 상태에 대한 지적인데요.
이 같은 일은 SSG닷컴이 자체 배송인 쓱배송을 축소하고 CJ대한통운으로 배송을 위탁하면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새벽배송과 주간배송 일부가 CJ대한통운에 이관된 상태인데요.
기존보다 배송 시간 선택 옵션이 줄고, 신선식품용 보랭 가방은 종이상자로 변경되면서 배송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또한, "물건 몇 개 시켰는데 박스가 세 개나 왔다", "포장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 죄책감 들어 주문 못 하겠다" 등 과도한 포장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업계는 SSG닷컴의 강점이던 신선식품 배송 경쟁력이 흔들릴 수 있다며 우려하는데요.
쿠팡이 지난해 매출 40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유통업계 1위 자리를 굳히는 사이 SSG닷컴은 몸집을 키우지 못하고 밀려나고 있습니다.
SSG닷컴 측은 "현재 주간배송 서비스는 안정화된 상태"라며, "배송 서비스와 상품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편집: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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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은 녹아오고, 실온은 얼음 포장”…‘쓱배송’에 뿔난 소비자들 [잇슈#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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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0 09:00:12

최근 SSG닷컴의 쓱배송을 두고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선식품 시켰는데 박스가 젖을 정도로 얼음이 다 녹아 있었다", "냉장과 냉동식품을 함께 포장해 드라이아이스 때문에 다 얼어서 왔다" 등 배송 상태에 대한 지적인데요.
이 같은 일은 SSG닷컴이 자체 배송인 쓱배송을 축소하고 CJ대한통운으로 배송을 위탁하면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새벽배송과 주간배송 일부가 CJ대한통운에 이관된 상태인데요.
기존보다 배송 시간 선택 옵션이 줄고, 신선식품용 보랭 가방은 종이상자로 변경되면서 배송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또한, "물건 몇 개 시켰는데 박스가 세 개나 왔다", "포장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 죄책감 들어 주문 못 하겠다" 등 과도한 포장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업계는 SSG닷컴의 강점이던 신선식품 배송 경쟁력이 흔들릴 수 있다며 우려하는데요.
쿠팡이 지난해 매출 40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유통업계 1위 자리를 굳히는 사이 SSG닷컴은 몸집을 키우지 못하고 밀려나고 있습니다.
SSG닷컴 측은 "현재 주간배송 서비스는 안정화된 상태"라며, "배송 서비스와 상품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편집: 오미랑)
"신선식품 시켰는데 박스가 젖을 정도로 얼음이 다 녹아 있었다", "냉장과 냉동식품을 함께 포장해 드라이아이스 때문에 다 얼어서 왔다" 등 배송 상태에 대한 지적인데요.
이 같은 일은 SSG닷컴이 자체 배송인 쓱배송을 축소하고 CJ대한통운으로 배송을 위탁하면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새벽배송과 주간배송 일부가 CJ대한통운에 이관된 상태인데요.
기존보다 배송 시간 선택 옵션이 줄고, 신선식품용 보랭 가방은 종이상자로 변경되면서 배송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또한, "물건 몇 개 시켰는데 박스가 세 개나 왔다", "포장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 죄책감 들어 주문 못 하겠다" 등 과도한 포장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업계는 SSG닷컴의 강점이던 신선식품 배송 경쟁력이 흔들릴 수 있다며 우려하는데요.
쿠팡이 지난해 매출 40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유통업계 1위 자리를 굳히는 사이 SSG닷컴은 몸집을 키우지 못하고 밀려나고 있습니다.
SSG닷컴 측은 "현재 주간배송 서비스는 안정화된 상태"라며, "배송 서비스와 상품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편집: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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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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