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으로 8명 사망·3명 부상

입력 2025.08.11 (04:28) 수정 2025.08.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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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과야스주(州) 산타루시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현지 시각 10일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 8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들은 중무장한 채 오토바이 등을 타고 와 범행했다고 당국자들은 전했고,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 중 20대에서 40대에 이르는 7명은 총격 현장에서 숨졌고, 나머지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을 거뒀습니다.

이틀 전에도 총을 든 괴한들이 에콰도르 남서부 해안의 엘 오로주에 있는 배를 습격, 폭발로 인해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에콰도르에선 올해 들어서만 4,600명이 살해됐으며, 지난해에도 7,000명이 살해됐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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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1 04:28:34
    • 수정2025-08-11 07:01:21
    국제
에콰도르 과야스주(州) 산타루시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현지 시각 10일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 8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들은 중무장한 채 오토바이 등을 타고 와 범행했다고 당국자들은 전했고,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 중 20대에서 40대에 이르는 7명은 총격 현장에서 숨졌고, 나머지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을 거뒀습니다.

이틀 전에도 총을 든 괴한들이 에콰도르 남서부 해안의 엘 오로주에 있는 배를 습격, 폭발로 인해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에콰도르에선 올해 들어서만 4,600명이 살해됐으며, 지난해에도 7,000명이 살해됐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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